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머쉬 Oct 29. 2024

40대 직장인이 투자자가 되는 여섯 가지 루틴

40대 직장인 투자자에게 필요한 루틴 만들기

40의 나이는 회사에서 가장 왕성하게 일할 때이다. 일을 많이 하다 보니 당연히 항상 바쁘다. 일이 매일매일 산더미처럼 쌓인다. 일을 처리하다 보면 어느새 밤늦게 퇴근하고 집에 오면 피곤해 지쳐 잠이든다. 이런 바쁜 일상을 살다 보면 과연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 지도 잊어 먹은 채 일중독자의 삶을 챗바퀴 돌듯 살게 되는 것을 숙명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그리고 그 삶을 아무생각없이 쭉 살게 된다.

그 삶이 그래도 나쁘지 않아 이렇게라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직장인의 삶은 분명히 유통기한이 정해져 있다.

시간이 지나면 후배들에게 내 자리를 물려주어야 하고 어느 시기가 되면 회사를 나가야 하는 시점이 돌아오게 된다.

지금은 괜찮겠지. 그리고 나는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반드시 그날이 오게 되어 있다.

그때 준비해도 늦지 않아.지금은 괜찮겠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때는 이미 늦다.


당장 바쁘더라도 퇴직 후의 삶에 대해 지금부터 조금씩 준비해야 한다.

그 준비는 뭘까? 노후준비 재태크일 것이다.

나는 직장인으로서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  노후를 안정적으로 책임져 줄 수 있는 것은 부동산만 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 부동산 투자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시간이 지날수록 물가는 상승하고 재화 가치는 떨어지고 자산 가치는 상승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바쁜 직장인이 직장인 투자가 되기 위한  여섯 가지 루틴 만들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 번째: 부동산 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읽어 보자.

모든 일의 시작은 상상에서 나온다. 상상하지 못하면 시도조차 할 수 없다. 그런데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상상하지 못한다. 직장인으로 부자가 되는 상상, 다수의 아파트를 소유하는 상상, 몇 십억, 몇 백억 자산가가 되는 상상. 생각보다 대다수 직장인들이 이런 상상을 하지 못한다. 잠깐은 할 수 있지만 꾸준한 상상을 하지 못하고 그저 주어진 현실에서만 어떻게 더 열심히 살까만을 생각하게 된다. 찌들어 있는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상상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평범한 직장인이 부동산 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스토리를 듣고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길이다.

이런 부자가 되는 상상을 하게 해주는 동기부여가 될 만한 것은 책밖에 없다.

유튜브나 영상도 있지만 이 상상은 연기처럼 휘발되어 버린다.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읽는 것은 지속적인 상상을 가능하게 하고 이는 뇌에 각인하는 효과를 만든다.

확실하게 뇌에 부자가 된 본인의 상상을 각인하기 위해 책을 읽으려면 뇌가 가장 싱싱할 때가 가장 좋다.

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독서 시간은 새벽이다.

나 또한 새벽에 한 시간씩 독서를 통해 부자 되는 상상을 각인시켜왔다.

그리고 맑은 새벽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그 전날 일찍 식사를 하고 일찍 수면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다.


두 번째: 하루 중 적어도 한 시간이라도 부동산을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자.

하루 중 특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부동산 시세 조사를 하자.

퇴근 후에도 좋고 지하철에서 게임하는 대신 핸드폰으로 조사를 해도 좋다.

투자 공부의 시작은 자기가 사는 동네에서부터 시작하자.

부동산도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나는 아파트부터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려운 것보다 쉬운 것이 오래 할 수 있다.

대장 아파트부터 나 홀로 아파트까지 줄을 해보고 그 안에 저평가, 저가치를 구분해 낼 줄 아는 능력을 키워보아라.

저평가는 말 그대로 좋은 물건인데 시세가 낮게 형성되어 있는 것이고 저가치는 그냥 원래부터 싼 것이다.

초보자들이 이 둘을 분간 못하고 싸다고 매수했다가 엑시트 못해서 비자발적 장기투자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저평가인지, 저가치인지를 구분하는 능력을 키워보자.


세 번째: 일주일에 한 번씩은 임장을 가자.

아무리 손품을 많이 팔아도 실제로 보지 않으면 금세 잊어버린다. 그리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인터넷에 올라와 있지 않은 급매들이 부동산 사장님들이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발품을 많이 팔다 보면 경매 낙찰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각보다 많다. 그리고 부동산 사장님과 친해지다 보면 굳이 내가 손품을 팔지 않아도 좋은 물건을 추천해 주는 경우가 많다. 손품을 파는 것도 좋지만 발품 파는 습관을 길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네 번째: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부동산 세미나나 강의를 들어 보고 수강생들과 시간을 보내자.

직장인들의 공부는 회사를 들어가는 순간 올 스톱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회사일 외에는 좀처럼 공부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런데 부동산 투자도 공부를 하지 않고 그저 좋은 물건만 사면 되는 것 아니야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 않다. 얼마나 많이 공부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수익률은 확실히 달라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성공한 사람들의 지식, 루틴을 배워야 하는데 그 지식과 지혜는 책으로는 한계가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그들의 강의나 세미나를 무조건 들어 보아라.  그리고 수업을 함께 듣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 보아라.

그러면 당연히 당신 주변 인물들이 바뀌고 생각과 환경이 자연스럽게 바뀌면서 한 발짝 더 투자자로 변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혹자는 강의료가 비싸고 강사가 사기꾼들이 많아서 수업 듣는 것이 두렵다는 사람도 있다. 그런 강사들도 많다. 하지만 카페나 후기를 보면서 꼼꼼히 그 사람이 실제로 투자로 성공한 사람인지 그저 이론만 가르치는 사람인지 파악해 보고 심사숙고해서 선택한다면 강의료의 몇십 배, 백배 이상의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다섯 번째:모든 도전은 체력에서 나온다. 나만의 루틴 운동시간을 설정하자.

바쁜 직장 일을 끝마치고 책을 읽는 것, 임장을 가능 것, 이런 투자 루틴을 만들려면 직장인은 너무나 피곤하다. 일단 집에 오면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진다.  몸이 피곤하기 때문이다. 그저 소파에 누워 넷플리스나 보면서 잠을 자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특히 40대가 넘어가면서 더욱 그렇다. 30대는 그나마 체력이 좋았지만 40대부터는 급격히 피로감이 금방 오기 때문이다.

전업투자자가 아닌 직장인이 기본적으로 체력이 따라주지 않으면 투자를 할 수 없다. 평소 틈틈이 체력을 길러 주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다고 운동시간을 할애하기도 시간이 없다고 느껴질 때가 많다.

나는 틈틈이 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웬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걷는 시간을 확보한다.

자연스럽게 주변에 아파트, 상가 등을 시세 조사도 함께 할 수 있다.

출근시간에 내리는  전전 정거장 내려서 걷는다.

회사에서도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한다.

주말에는 무조건 운동을 한다. 등등

짬짬이 운동할 수 있는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보자.


여섯 번째: 감사일기를 적어보자.

감사 일기는 내가 지치고 힘들고 짜증 날 때 나의 뇌에 항상 도파민을 분비해 주는 신비한 마법 같은 주문이다.

감사일기를 쓰다 보면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되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주변 환경, 사람들을 따뜻하게 대해주게 해준다. 나 또한 처음에는 이걸 왜 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많은 자기개발 서적을 읽으면서 일관되게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습관이 '모든 일에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이해는 안 되었지만 나 또한 하라고 해서 하다 보니 내 가족, 주변 사람들과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으며, 투자에 지치고 힘들 때 나에게 강력한 모르핀 효과 같은 도파핀을 분비해 주는 마법 같은 주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지금 쳐내야 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서 업무에 찌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공부하고 성장하여 부자가 되는 상상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사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현재의 삶에 충실하면 되는 거 아니야 자기 위안을 삼고 포기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하지만 부자는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로또에 당첨되듯이 운으로 되는 것도 아니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노력한 자만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위에서 언급한 여섯 가지를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분명히 당신이 부자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날이 반드시 오게 될 것이다.


첫 번째: 부동산 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읽어 보자.

두 번째: 하루 중 적어도 한 시간이라도 부동산을 조사하는 습관을 가지자.

세 번째: 일주일에 한 번씩은 임장을 가자.

네 번째: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부동산 세미나나 강의를 들어 보고 그들과 시간을 보내자.

다섯 번째:모든 도전은 체력에서 나온다. 나만의 루틴 운동시간을 설정하자.

여섯 번째: 감사일기를 적어보자.



                              머쉿게 살고 싶은 - 머쉬

매거진의 이전글 빌라 투자를 한다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