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별점 매겼을 뿐인데 내 마음이 들통났다 '왓챠'왓챠 박태훈 대표 인터뷰 | “다들 두 시간짜리 영화 보려고 한 시간 동안 뭘 볼지 찾아 헤맨 적 있잖아요” 왓챠 박태훈(34) 대표는 원래 영화감독을 꿈꿨다. 카이스트 전산학과 1학년 재학 시절, 대학 방송국 동아리에서 18분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SF 물이었다. 반응은 극과 극. 누군가는 참신한 상상력이라 칭찬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봐서 시간을 낭비했다는 말도 했다. 상반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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