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모티 정문선 Oct 27. 2023

[시 작 시작] 가을에 물든 날

가을 하늘 아래 있다는 사실이 위로입니다.

가을에 물든 날


벅찬 가슴에

눈물이 주르륵


나이 들어서

감성 풍부도 아니다


가을 하늘 아래

울긋불긋 단풍

모든 것이 감사해서다


수 없었던 지난날,

듣지 못했던 지난날


하늘을 보자

거리를 보자

단풍을 보자


그렇게 오늘 하루

가을에 물든 날

#시작#가을#하늘#단풍

작가의 이전글 [시 작 시작] 링거 이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