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make each day count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을수록 와닿는 말이 있다.
"점점 시간이 빨리 가"
옛날에는 어른들이 이 말을 할 때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다 점점 내가 어른이 되어가면서 이 말이 와닿는다.
분명 시간은 똑같은 속도로 흘러가는데
왜그럴까.
어렸을 때는, 보고 들으며 느끼는 모든 것들이 새롭다.
새롭다 보니 모든 순간이 기억에 선명하게 남는다.
나이를 먹을수록, 일상 속 경험들이 새롭지 않다.
그렇다보니 매일 일어나는 일들과 시간이
당연해지고 기억에 남지 않는다.
흘러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시간이 갈수록 시간의 귀중함을 느낀다.
이 순간들을 느낄 줄 알아야 한다.
1분 1초가 흐르는 걸 온몸으로 느끼자.
무심코 흘려보내지 말자.
이 순간들을.
To make each day count
순간을 소중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