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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아 Aug 04. 2021

개인적인 기록이 콘텐츠가 될 수 있을까?

관찰과 기록 이후에 필요한 것들

콘텐츠를 만들어 간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는 과정입니다. 


일상에서의 경험을 나만의 관점으로 풀어내어 기록하고, 기록을 콘텐츠로 확장하는 것입니다. 

일상에서 의미를 발견하여 사적인 생각을 쓸모 있는 것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나의 생각을 잘 정리하여 나만의 논리로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 콘텐츠로 만들어 갈 수 있게 됩니다.



나의 일상과 나의 생각이 콘텐츠가 되기까지 어떤 과정이 필요할까?


일상을 기록한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방법으로 일상을 기록할까요? 

'보고, 들은 것'을 중심으로 기록하고 계신가요? 

보고 들은것을 중심으로 기록하고 계신다면 "내가 느낀 것"을 서술하는 기록으로 바꾸어 가시면서 자신만의 관점을 세워가는 것을 연습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기록은 나만의 관점으로 해석될때, 콘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일기가 아닌 내 관점을 공감해주는 이들과 소통하는 콘텐츠 말이죠 나의 관점으로 '해석이 된 기록'이 나만의 콘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나의 콘텐츠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는
나만의 관점을 단단히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1. 관찰하기 

흐름과 변화를 읽어내기 위해서는 관찰이 정말 중요합니다. 

관찰은 사람에 대한 관찰과 이슈에 대한 관찰로 구분됩니다.


학창시절 패스트푸드 가게 2층에 앉아서 친구들과 밖에 지나는 사람들을 관찰하며 조잘 조잘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명 한명 관찰하다보면 스타일 뿐만 아니라 걸음걸이등을 보며 여러가지를 유추해 보기도 했습니다. 지하철이나 길거리가 현재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흐름을 알아채기에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무선이어폰이 대중화 되는 것, 유튜브가 대중화 되는 것들을 자연스레 알아챌 수 있었습니다. 어떤 연령의 사람들이 어떤 스타일로 옷을 입고 어떤 신발을 신고, 어떤 디지털 기기를 이용 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소소한 관찰은 점점 의미를 발견하는 관찰로 이어지게 됩니다. 

일상에서의 특별함을 찾을 수 있는 눈을 갖게 된는 것이 콘텐츠의 시작입니다. 


2. 사소한 일상의 관찰에 나의 관점이 더해지면 훌륭한 콘텐츠가 될 수 있다.   

나의 관점을 녹여내기 사람들이 찾아보는 콘텐츠가 되기 위해서는 나의 관점을 어떻게 녹여내야 할까?

관찰하고 기록했던 내용들에 질문을 던져야 한다. 내가 궁금한 것과 다른 이들이 궁금해 할 법한 질문들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질문을 한 이후에는 그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해보는 거에요. 

나의 생각과 객관적인 자료를 더해 수치로 증명이 되도록 하면 신뢰감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관찰한 것들에 나의 생각, 질문, 나만의 답등 나의 관점을 녹여내면 다른 콘텐츠들과 차별화 된 콘텐츠가 만들어 지게 됩니다. 
일상적인 기록에서 출발했다고 하더라도 자신만의 관점이 녹여진 콘텐츠는 특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칼럼을 보고계시다면 이미 기록을 생활화 하고 계시는 분들이실것이라 생각합니다. 

소소한 관찰로 시작해서 나만의 콘텐츠를 발행하는것에 관심이 많으시죠? 

나의 기록법을 한번 되돌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관찰하고 기록은 하고있지만 거기에서 멈추고 있는 것은 아닌가? 질문해보세요 개인적인 기록의 공간에서 사람들이 찾아오게 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것은 나의 관점!이 들어간 콘텐츠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사적인 기록이 자신만의 관점이 가득찬 콘텐츠가 되어가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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