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마케팅
공부를 시작한 것은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다.
늘 배움에 대한 욕구가 목구멍까지 꽉 채워져 있었으니 말이다.
한동안 인풋의 방향성을 잡지 못해서 관심 분야의 책들을 쌓아 놓고 보고 있었다.
책을 출판하면서 내가 관심 있는 방향성에 대한 생가을 많이 고민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그 지점이 나를 다시 시작하게 만들었다.
어떤 결말, 혹은 성과를 내기 위한 액션 이후 방향을 잃었던 느낌이었다.
수많은 콘텐츠에 노출되고, 나도 나의 생각을 여러 그릇에 담아 만들어 가고 있다.
내 생각을 입힌 글, 이미지, 영상들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분명 한계를 느끼기도 했다.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어떻게 하면 더 잘 전달할 수 있을까? 를 늘 고민했다.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는 것
도전해 보고 싶은 것을 도전해 보는 것!!!
오랜만에 해 보고 싶은 것이 생겼다.
콩콩 가슴 뛰는 것이 오랜만의 일이다.
콘텐츠/ 브랜딩에 관해 좀 더 알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책도 있지만, 현업에 있는 이들과 호흡해 보고 싶은 마음.
프리랜서 강사로 일을 하다 보니, 조직에서 일했던 경험이 이제는 아주 오래 전의 일이 되었다.
20대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뿜 뿜이다.
콘텐츠 마케팅을 몇 달간은 집중해서 공부하게 된다.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의 대부분은 마케터로서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들이다.
실무, 현장을 뛰려고 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또 다른 경험을 늘려가 보려고 한다.
함께 공부하면서 내가 펼쳐가고 싶은 콘텐츠, 브랜드에 대한 생각도 많이 정리되지 않을까?
넥스트 스텝을 향해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