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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와 함께한 뉴질랜드에서의 8년

네이야 생일축하해!

Our 8 years in NZ

당신의 삶도 응원합니다


1983년생

1992년 동생이랑 부산 에덴보육원 ‘동산원’ 입소

2003년 보육원 퇴소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하며

대학을 사이버대학으로 옮기고

일하며 돈벌며 사고싶은 거 사고

먹고싶은 거 먹고,

가고싶은 곳들 다님


2008년 동생이랑 호주 워홀


호주워홀비자가 끝난후 난 귀국,

동생은 뉴질랜드 남친이 생겨서 뉴질랜드로 감


4년 떨어져 지냄


동생이랑 사업준비

워홀 만 32세 막차탐

2014년 6월말 뉴질랜드 도착


7월 오픈샾

주7일 아침열시부터 저녁열시까지


9월말 네이가 손님으로 왔고

신라면을 시켰고

카운터에 기대서

유 알 뷰티풀 했고

은미가 씨익 웃더니 블레어(현 신랑) 펍에서 연주하는곳에

초대했고


그렇게 나의 라이프가 아닌

우리 라이프 시작


울기도많이 울고

웃기도 많이 웃고


앞으로 이 캐릭터쩌는

딱 우리 같은 아이들과

함께 재밌게 살아가는 스토리가

기대됩니다


그 사이 저희는

어엿한 건설업을 운영하는 사장이 되었고

지금은

온라인 쇼핑몰과 엔터테인먼트업에

도전하며 느리지만 즐거운

맘이 적적할때도 있지만

같이 있어서 다 필요없는

그런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당신의 인생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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