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Aug 04. 2020
[까망머리앤, 미시즈 피커링] 시리즈 예고
요렇게 써볼까 하는 데, 꿈꾸는 소녀 '까망머리앤' 많이 사랑해 주세요-
브런치에서 어떤 글을 발행하고 싶은 신가요?
브런치에서 발행하고자 하는 글의 주제나 소재, 대략의 목차를 알려주세요.
전반적으로 이런 내용들을 적을 것이며, 더 좋은 제목들이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1권을 브런치에서 발행하고 싶습니다.
스스로 고아가 된 까망 머리 앤, 미시즈 피커링의 모험이야기마감까지 12일, 작가 심사 5일!
30년 후, 까망머리 미래소녀 앤이
미친 듯이 키보드를 누르기 시작했고,
그녀의 이야기가
세상에 빛을 보기 시작한다
까망 머리 앤, 미시즈 피커링 1 - 꿈꾸는 소녀
동생과 집을 나오기로 결심한 10살의 앤,
아빠. 엄마. 나. 동생 4명의 가족에서
많은 선생님들과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 살기 시작한 앤,
키가 크고, 책을 쌓아두고 많이 읽는 친구. 앤,
고아원 운동장을 뛰어다니며 심장이 터질 것 같았던 앤,
대나무 숲과 무화과, 감나무. 도서관이 있던 그곳이 좋은 앤,
식사시간을 알리는 종소리가 신나는 앤,
규칙 속에서의 자유가 편한 앤,
학교친구, 고아원친구, 학원친구. 많은 친구가 생긴 앤,
외국으로 입양이 되고 싶었던 앤,
끊임없는 상상 속에서 밤을 새버린 날이 많았던 앤,
고아원에서 가까운 대학에 붙은 앤,
입양되지 않고 21살까지 10년을 고아원에서 자란 앤,
대학생활의 쌩얼에 당황한 앤,
학교도 그만두고. 드디어 고아원 밖으로 나오는 앤.
까망 머리 앤, 미시즈 피커링 2 - 집시가 된 아가씨
우선 먹고 자고 일할 곳을 찾는 앤,
백여 명의 언니들과 살기 시작한 앤,
돈이란 걸 벌어보기 시작하는 앤,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사고 싶은 거 다 사는 앤,
먹고 자는 거 말고도 하고 싶은 게 많은 앤,
이젠 영화와 미드가 가장 재밌는 앤,
다시 학교로 돌아간 앤,
하나씩 작은 꿈들을 이뤄가는 앤,
더 큰 세상으로 나가고 싶은 앤,
남은 큰 꿈들을 이루기 위해 다시 비행기를 타는 26살의 앤,
휘향 찬란하고 넓디넓은 세상을 맛보는 앤,
떠나고 싶지 않지만 돌아가야 하는 앤,
한국에 돌아와 또 다른 꿈들을 이뤄가는 앤,
하지만 가장 자유로웠던 그곳이 그리운 앤,
큰 계획을 세우는 앤,
다시는 돌아올 것 같지 않는 길을 떠나는 앤
까망 머리 앤, 미시즈 피커링 3 - 가족이 생긴 여자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앤,
모든 것이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앤,
하지만 즐겁게 신나게 살아보는 앤,
와일드하고 자유로운 타잔을 만나게 되는 앤,
앤보다 더 자유로운 타잔과 밤새도록 수다를 떠는 앤,
혼자가 아닌 둘의 꿈을 함께 이뤄갈 수 있을 것 같은 앤,
만남, 수다, 수다, 수다, 수다, 결혼, 임신. 바쁜 앤,
같은 곳에서 다른 시작을 하게 되는 앤,
아이, 아이, 아이를 줄줄이 낳고 정신없는 앤,
웰링턴, 팡가레이, 오클랜드... 어디서 살아야 할지 모르겠는 앤,
사랑은 어디에 있고, 꿈들이 뭐였는 지 기억이 나지 않는 앤,
집도 있고 가족도 있는 데, 헷갈리는 앤,
계속해서 스스로 질문을 하는 앤
까망 머리 앤, 미시즈 피커링 4 - 안녕, 난 현미 피커링
그 바쁨이 아이도 자신도 같이 성장시켰음을 알게 된 앤,
점점 가족생활이 재미있어지는 앤,
많은 것들이 달라진 앤,
6년간 서로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본 타잔과 앤,
아이들이 크면서, 앤이 능숙해지면서, 생기는 시간들에 잠시 쉬는 앤,
멈춰있던 상상 엔진에 발동이 걸리며 다시 꿈꾸기 시작하는 앤,
넷플렉스 보는 것보다 자신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재밌기 시작한 앤,
꿈은 꾸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앤,
브런치의 ‘나도 작가다’ 프로젝트를 보고 신 이나기 시작한 앤,
마감까지 12일, 작가 심사 5일. 미친 듯이 키보드를 누르기 시작하는 앤,
그녀가 꿈을 이룰 때, 더 많은 앤들이 용기를 가지게 될 것임을 믿는 앤,
그리고 함께 한 모든 이들에게 잊지못할 기억을 선물하고픈 앤.
이야기 속에서 불꽃과 함께 있기로 한 앤.
까망 머리 앤, 미시즈 피커링 5 - Feral Pickerings
야성적인 키위 타잔이 야성적인 까망머리 앤을 데리고 다시 정글로 돌아가려 한다. 엑스트라 야성적인 그들의 아이들을 데리고 야성적인 이 가족. 그들은 과연 정글로 가게 될까.
Hyunmi Pickering Miji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