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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yorriet Mar 28. 2019

2017.03.28

마음도 이불처럼 널어 놓을 수 있다면

케케묵은 감정들은 햇살 아래 탁탁 털어내고

햇빛 냄새 가득 품고 깊은 잠을 잘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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