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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J크로닌워너비 Jun 23. 2023

<누군가 인생찬가>

롱펠로우의 <인생찬가> 변주

누군가가 말했다
통 속의 뇌가 우리와 다를 게 뭐냐
삶이란 인식의 허상이다

어쩌면
그 말이 맞을 수도
우린 전기 신호 속에
살아가는 것일 수도

하지만
믿음을 가지고
의미를 찾으면
세상이 가짜인지는
중요치 않다

지금을 딛고 우뚝 서라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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