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38:16)
시드기야 왕이 비밀히 예레미야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우리에게 이 영혼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너를 죽이지도 아니하겠으며 네 생명을 찾는 그 사람들의 손에 넘기지도 아니하리라 하는지라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이 지으셨기에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살게 되면
사람의 영혼이 공허하고 영혼이 무기력해지며
사람은 삶의 의욕을 다 잃어버리고
정처 없이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인생을 살다 결국엔
인생이 헛되구나 헛되구나 라는 암울한 자신만의 고립과 공허함에 갇혀
인생을 낭비하게 만들어버린다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 스스로 사람들이 때가 되었을 때 사람을 만든 하나님을 찾으라고 영혼을 만드셨기에
그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지지 않으면
그 영혼은 방황하게 된다
나는 왜 태어났는지
나는 왜 삶을 살아가는지
나는 왜 이런 삶에서 고통스러운 것인지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닌 이 길에서 나는 고통스러운데
답을 찾을 수도 없고 답이 찾아지기도 하지 않는 이 세상에서
끝없이 고민하고 생각하다 단념하고 절망한 채
탈출구가 없는 인생의 회오리에서 맴돌다 살아간다
우리의 영혼은
곤고하며
우리의 영혼은
쉬지 못하며
우리의 영혼은
끊임없이 갈증이 나고 목이 마르다
삶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가 없는
미로 같은 인생의 길에서
우리의 영혼은
끊임없이 고통받는다
외로움에
답답함에
무기력함에
행복하지 못한 고통에
채워지지 않는 목마른 갈증 속에서 허우적거림에
영혼이
슬프고
아프고
화가가 나고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고
주저앉고 싶고
단념하고 싶고
일어나고 싶지 않고
그 누구도 사랑하고 싶지 않으며
그 누구도 나를 건드리지 않길 간절히 바라며
하루하루
그 어떤 것도 나를 행복하게 하지 못한 인생의 굴레에서
그저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간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지음을 받은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영혼을 지은 목적을
하나님께
간절기 구하고 찾고 기도하며 두드려야 한다
우리의 영혼이
왜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고통 속에서 외로움 속에서 울부짖으며 살아가는지에 대해
답을 하나님께 찾아야 한다
우리의 영혼은
돈으로도 사람으로도 만족감을 절대 해결하 수 없다
돈은 나의 영혼을 끊임없이 피폐하게 만들며
사람은 나의 영혼을 끊임없이 좌절하게 만든다
우리의 영혼을 만드신 하나님께
각자 간구하고 기도하고 찾으며 두드리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의 영혼의 곤고함으로
끊임없는 삶의 무기력과 피곤함으로
삶을 스스로 지쳐가게 만들며
삶을 스스로 단념하게 만들며
삶을 스스로 고립하게 만들며
스스로 인생의 외면하는 삶의 연속성에서 절대 헤어 나오지 못할 것이다
삶의 진정한 의미와 답은
하나님께 돌아가서 찾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