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소소 Aug 06. 2022

문보영 시인을 처음으로 만났다.

아독방 4주년 기념 토크 "매주 아독방" 1회, 문보영 시인님과의 자리에 참석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자신만의 글을 쓰는 분들의 고민을 나누고, 시인님의 글쓰기에 대한 조언과 철학에 대해 들을 수 있어서 웃기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소소의 오밀조밀'이라는 꿈을 다시 한번 되새겨볼 수 있어서 좋지만, 조금은 마음이 묵직해진 시간이기도 했다.
이소소라는 닉네임만으로 오밀조밀을 떠올려주신 시인님의 마음에 감동감동:)

오늘 아독방에서 주로 언급된 '꿈'이라는 단어와 이소소의 오밀조밀이라는 '꿈'은 서로 다른 단어이지만, 아무튼 이것 역시 꿈의 기록이니까:)

어떤 생각은 말로 전해지는 동시에 사라지지 않고 마음에 남는다.


#아직독립못한책방 #매주아독방 #문보영 #일기시대 #민음사

매거진의 이전글 오늘의 책 - 감정이 아니라고 말할 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