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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창업하는 선생님 Jun 03. 2023

AI가 바꾼 미래,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AI시대의 도래, 우리들의 교육은? (1/2)

AI가 바꾼 미래, 인간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가?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우리 삶에 스며들었습니다.


우리의 신체 기관과도 같은 스마트폰에도 이미 인공지능 기술이 들어있습니다. 스마트폰엔 음성인식 기능이나 카메라의 얼굴인식 기능, 지문과 홍채 인식기능에도 인공지능의 이미지와 패턴 인식 능력이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 팔에 달려있는 애플와치 - 갤럭시 와치엔 사람들의 건강 데이터와 운동 인식 기능을 학습한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웨어러블 기계들은 우리들이 어떤 운동을 하는지 추적할 정도로 정교해졌습니다. 실내 달리기인지 실외 달리기인지, 수영인지 근력운동 인지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정확성을 자랑할 정도입니다. 우리가 신비한 알고리즘이라고 일컫는 유튜브, 쿠팡의 상품 추천 기능 등도 소비자들의 활동 행태를 학습한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나타난 것입니다。 이와 같이 AI는 소비생활에서 우리에게 편리함과 삶의 윤택함을 제공해 왔고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저희들의 삶의 주변에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발전을 거듭한 인공지능은 동시에 우리 삶을 위협하는 존재로 거듭났습니다.





AI는 소비 분야뿐만 아니라 일자리와 생산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세계 3대 투자은행 중 하나인 골드만삭스가 이런 전망을 내놨습니다. 인공지능 ai가 3억 개에 달하는 세계 정규직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며 특히 단순 노동 직군인 블루칼라보다도 행정직이나 사무직 같은 화이트 칼라가 더 큰 위협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고 합니다. 미국 할리우드 작가들은 ai에 맞서 총파업을 하고 있고, 넷플릭스의 콘텐츠 ‘소년의 개’ 애니메이션에서는 엔딩 크레딧 화면에는 배경 디자이너 이름으로 ai가 전격 등장했습니다. ai와 인간이 벌인 건축 디자인 대결에서는 ai가 68% 득표를 얻었습니다. 45개국 803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향후 5년 내 75% 이상의 기업이 ai를 채택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세계를 보다]“AI가 밥그릇 뺏는다” 파업 나선 할리우드 | 뉴스A



이런 걱정에도 불구하고 AI에 따른 삶의 변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보입니다. 산업혁명이나 디지털 혁명과 같은 기술적 변화는 인류의 삶을 개선하고 발전시켰지만, 동시에 저항과 반발도 일으켰습니다. 1811년부터 1817년까지 영국에선 일어난 러다이트 운동이라는 기계 파괴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때 당시 생겨난 기계는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늘어난 대신 수공업의 몰락을 가져왔습니다. 직물 노동자들은 공장의 벽돌을 깨부수며, 화재를 일으키며, 새로운 노동조합을 형성해 자신들의 권리를 보장받고자 저항했습니다. 러다이트 운동은 영국 군대의 진압, 사형, 유배 등으로 끝이 났습니다. 이는 후일 참정권, 노동조합에 의한 단체 교섭권 등 노동자의 권익 증진으로 이어졌지만 기계에 의한 산업의 변화는 막아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기계를 파괴하는 노동자 : 러다이트 운동




기술의 발달은 우리의 일자리를 대체하지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습니다. 어떠한 일자리는 사라지고, 또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것입니다. 현재, 스마트폰의 등장과 정보 처리 기능의 발달로 고속도로의 자동 통행료 징수 시스템이나 키오스크 머신 등이 생겨났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기존에는 사람이 수행했던 일을 대체했고 톨게이트 수납원, 마트 계산원 등의 업종은 축소되었습니다. 그와 함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새로운 IT 직종이 등장하면서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인력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단순히 일자리의 변화뿐만 아니라. 기존의 작업 형태를 바꿀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합니다.






일자리 대체가 아닌 협업


스탠퍼드 대학에서는  2016년 9월 「인공지능과 2030년의 삶(Artificial Intelligence and Life in 2030)」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하였는데, 이 보고서에 따르면 AI가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에는 AI가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보다 기존 ‘작업 형태’를 바꿀 가능성이 더 크다고 예측했다고 합니다. 인간의 업무 수행이 인공지능과 협업을 통한 형식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변화는 이미 가시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올인원 AI플랫폼을 지향하는 ‘뤼튼’에서는 생성형 AI Chat GPT를 활용해 다양한 툴을 제공합니다. SNS 광고문구 만들기, 제목 만들기, 설명 만들기 등의 도구를 제시합니다. 기존에 마케터들은 스스로 아이디어를 쥐어짜 내 제목과 글을 만들어야 했지만 AI의 협업으로 마케터들은 더 빠른 시간 동안 더 많은 생산물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VREW]라는 영상 편집 프로그램은 AI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자동 자막을 순식간에 만들어냅니다. 과거 영상 편집자들은 일일이 소리를 듣고 받아쓰기를 해 자막을 만들었지만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기획서 작성, 책 만들기 등 글쓰기 분야에서도 엄청난 AI 생산성 향상을 보여줍니다. 월스트릿저널 <The Jobs Most Exposed to ChatGPT> 기사에 따르면 정부나 대기업에 제안서를 직업, 마케터, 컨설턴트 등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해보았다고 합니다. 한 그룹은 Chat GPT를 활용한 그룹, 또 다른 그룹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글쓰기를 하는 그룹. 결과, AI를 활용한 그룹은 일을 10분 일찍 끝내고, 결과물도 외부 평가자들에게 더 일을 잘했다고 평가받았다고 합니다. 즉,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신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완하거나 강화하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저 또한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기를 통해 책 표지를 만들었고 여러 그림 삽화를 만들어 글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https://brunch.co.kr/@steiner7188/77








결론


인공지능은 우리 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필연적.

인공지능의 발달은 일자리 대체라는 위험성도 존재하지만,

우리에게 편리함과 생산성 증가라는 효율성도 제공

이를 대처하는 가장 좋은 태도는 인공지능과 공존과 협업을 도모하는 적극성 



그렇다면 인공지능 기반 사회에서
우리 자녀 교육에 있어서 변화는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이는 다음 글에서 안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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