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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세상을 보는 창

책은 세상을 보는 창


어린시절 동화테이프를 들으며 자던 나는 책을 읽게된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수천권의 책을 읽었다. 책에는 수많은 세계의 이야기가 있었고, 수없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었다.


책에 실린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탐험하고 사람을 엿보았다. 다양한 사람들이 여러 환경에서 서로 다른 상황을 겪고 나아가는 이야기를 보면 내가 그 사람이 된 것 같았다.


어린 시절 할머니는 함께 잘 때 종종 당신께서 육이오 때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나는 그 이야기에 푹 빠졌고, 너무 자주 들은 나머지 그 상황에 있는 것 같은 상상도 하곤 했다. 이렇듯 나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나에게 대입해 상상하는 것을 자주 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많은 이야기를 찾고 접했다. 특히 아라비안 나이트를 좋아했는데 익숙하지 않는 세계관의 이야기를 접하다보니 공부가 필요했었다. 단순히 이야기를 좋아해서 읽기 시작했던 것이 그것을 이해하기 위한 학습으로 발전 한 것이다. 나는 그렇게 이슬람을 이해했고 그들의 문화를 배웠다.


또 성경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믿는 기독교를 이해하게 되었고 그것이 바탕된 문학과 사상을 접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이야기에서 탐구로의 발전은 지금의 나를 풍부하게 사고하고 여러 생각을 수용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웠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책을 읽으라고 권한다.


접하는 세계가 커지고 넓어질수록 좁은 뇌 속에서 빙빙도는 생각은 우주로 뻗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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