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선 #잡지
1. 잡지의 시초
2. 신문관과 ≪소년≫
우렁탸게 토하난 긔뎍(汽笛) 소리에
남대문을 등디고 떠나 나가서
빨리 부난 바람의 형세 갓흐니
날개 가딘 새라도 못 따르겠네.
늙은이와 뎖은이 셕겨 안졋고
우리네와 외국인 갓티 탓스나
내외 틴소(親疎) 다갓티 익히 디내니
됴고마한 딴 세상 뎔노 일웟네.
― 「경부텰도노래」 1,2연
3. 책 편집과 디자인
4. 왜 잡지였을까
나는 이 雜誌의 刊行하난 趣旨에 對하야 길게 말삼하디 아니호리라. 그러나 한마듸 簡單하게 할 것은 「우리 大韓으로 하야곰 少年의 나라로 하라 그리하랴 하면 能히 이 責任을 堪當하도록 그를 敎導하여라.」 이 雜誌가 비록 뎍으나 우리 同人은 이 目的을 貫徹하기 爲하야 온갖 方法으로 써 힘쓰리라.
少年으로 하야곰 이를 닑게하라 아울너 少年을 訓導하난 父兄으로 하야곰 이를 닑게하여라.
― ≪소년≫ 창간호(1908) 창간사
ps : <모던걸 모던보이의 경성 인문학>(연인M&B, 2022)이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본 글은 그 책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https://search.daum.net/search?w=bookpage&bookId=6069148&tab=introduction&DA=LB2&q=%EB%AA%A8%EB%8D%98%EA%B1%B8%20%EB%AA%A8%EB%8D%98%EB%B3%B4%EC%9D%B4%EC%9D%98%20%EA%B2%BD%EC%84%B1%20%EC%9D%B8%EB%AC%B8%ED%9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