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밤편지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Kafe Rumi Jul 30. 2020

자상한 시간

자상한 시간 © Photo by Kelly




커피를 마시고 

음악을 듣고 

문득 잠든 동생의 얼굴을 보며

미소를 짓게 만드는 

모두가 자상한 시간 


하늘을 보고 

햇살을 쬐고 

문득 내리는 소나기를 맞으며 

옛사랑을 떠올리게 만드는 

모두가 자상한 시간 


지금 이 순간 

지나간 그 시절 

반짝반짝 빛나게 될 

모두가 그리워할 

자상한 우리들의 아름다운 시간들 







매거진의 이전글 우두커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