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무도 이별을 사랑하지 않지만 누구나 이별을 고하던 시절이 있지. 사랑을 하다 보면 아프고 슬프고 애달프지. 시간이 흐르면 한 시절 그러한 때가 있었노라고 무덤덤하게 이야기하지. 마치 떨어진 꽃잎이 스산한 바람에 쓸려가고 뒹구는 낙엽이 빛바랜 계절에 묻혀가듯 사랑도 이별도 퇴색되지. 아무도 이별을 사랑하지 않지만 한송이 꽃과 같이 사랑도 이별도 피고 지는 거지.
눈으로 보여지는 풍경과 마음으로 느껴지는 울림을 써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