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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남궁성 Nov 13. 2016

최고의 바게뜨를 찾아서. 라몽떼

주말 빵조공

주말 아침 두 바퀴 자전거에 가방을 달고 빵을 사러 나갑니다. 주말 아침 늦잠을 자고 깨어나는 가족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으례히 그래야 하는 의무처럼 되어 마치 오랜 옛날 가장이 식량구하러 동굴을 나서는 심정으로 나갑니다. ^^


동네 길이 가을로 가득합니다.


두어시간의 자전거 여행을 겸하다보니 멀리 있어도 여기저기 맛있는 빵집을 찾아다니게 됩니다.


건대 인근에 라몽떼라는 동네 빵집이 있습니다. 제대로된 바게뜨를 맛볼 수 있는 흔치않는 빵집입니다. 이 곳의 자세한 소개는 아래 링크로 대신합니다. 이보다 다 잘 설명할 자신이 없으므로...


라몽떼의 바게뜨 소개 --> http://m.blog.naver.com/ceskill/220588892570


라몽떼의 전경입니다. 앞에 있는 작은 자전거를 타고 이 곳에 이르렀습니다.


라몽떼의 맛있는 바게뜨 빵들입니다.


맛도 볼겸 커피와 함께 잠시 시식을 해봅니다. 커피맛도 훌륭하고 바게뜨는 가히 최고였습니다. 바삭한 겉 식감과 부드럽고 쫄깃한 안쪽 빵의 맛. 꼭 한번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자전거로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내려 약 4km를 달려갔습니다. 아래 지도에 나온 길과는 달리 역에서 나와 멋진 그래피티로 가득한 굴다리를 나와 한강 자전거길로 따라 가시면 됩니다. 영동대교를 건너 다시 북단에서 한강으로 내려와 암벽등반장옆 굴다리를 통해 동네로 나가시면 편리합니다.


멋진 그래피티로 가득찬 압구정동에서 한강을 잇는 굴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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