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사 투자 스토리
지난주 금요일에 [서울대학교 x EO] 데모데이에 나중사가 참여했습니다.
데모데이라고 들어보신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일들이 있는 행사인지 공유해 보겠습니다.
데모데이는 좋은 스타트업들과 투자자들을 모아놓고 스타트업이 발표를 하며 소개하는 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나눠 준 리플릿을 보면 IR 피칭을 진행하는 스타트업 리스트와 훌륭한 하우스(투자사)의 대표님, 심사역님들이 참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에게는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자리이고 투자사에게는 좋은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는 자리이니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데모데이를 잘 활용하면 보다 빠르게 핏이 맞는 투자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3번째 발표순서인 나중사! 부스 모습입니다.
서초/강남/송파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보니 다른 지역의 유저분들께서 빨리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 달라고 요청과 사랑을 많이 주셔서 서울로 확장하기 위해 힘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중사를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면
집을 구하는 단계에서 내 조건에 맞는 최대한 많은 매물을 쉽고 빠르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앱입니다.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원하는 조건을 등록만 하면 AI와 중개사들이 직접 조건에 맞는 매물을 제안해 줍니다.
나중사는 다른 앱처럼 매물이 모두에게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앱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현장에 가야만 알 수 있었던 숨은 매물들도 싹-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쉽게 현장의 숨은 매물까지 전부 받아보고 진짜 마음에 드는 매물만 골라서 발품 팔러 가면 되겠죠?
데모데이에서 IR을 하는 것은 자료 띄워두고 마이크 잡고 발표하는 것인데 이게 현장 분위기에 따라서 어떤 마인드로 발표할 것인가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나는 은행에서 나왔고 우리 팀이 만든 투자상품을 투자할 여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소개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발표하는 것도 방법인데 다만 하우스마다 투자성향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너무 돈돈 거리지 않고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점에 집중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모든 팀이 발표를 진행하고 나서 잠시 휴식을 하고 시상식을 진행합니다.
우수한 스타트업에게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합니다.
그러고 나서 심사위원, 참여한 다른 투자자나 창업가들과 네트워킹을 자유롭게 하면 됩니다.
케이터링도 있었어요! 출출하던 차에 맛있었습니다. 센스 최고!
네트워킹 이후에는 다른 투자사 심사역분들과 1:1로 20분씩 미팅하는 자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평소 관심 있던 하우스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투자상담회는 투자사에게 1:1로 우리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나중사를 소개하고 후속 미팅을 잡는 등 여러 성과가 있었네요.
스타트업씬에서 TIPS가 점점 핫해지고 있는데 TIPS관련해서는 다음에 한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데모데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좋은 투자사와 함께 성장하시면 좋겠고 나중사도 그렇게 성장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