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드라마 사례
6장- 해결
전체 웃음..
(주인공은 자신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 혹은 천사를 고른다)
주인공: 미치겠다…
디렉터: 야 이것이 미친 짓을 해야지 이게 된다니까?... 이게 지금 전도사가 아니야.. 날 지금 도와주는 하나의 마음의 일종 믿음?...... 어렸을 때 전도사가 좀 좋았나 보지…
그리고? 또 필요한 거 없어요? 이 사람들은 어떤 역할해주는 사람들이에요?
주인공: 이 사람들은 내가 무슨 일이 생겨나면 힘으로 제압해 주는 사람이에요
디렉터: 아~ 그럼 중요한 인물이네… 또
주인공: 양쪽은 높이 날아가서 내가 여기서 안 걸리게 장애물이 없게 날아가 주고.. 뒤에는 힘이 필요하면 바쳐주는…
(언니 천사들은 양손을 잡고 남자 둘은 뒤에서 어깨에 손을 얹는다.)
디렉터: 자 여기서 보세요.. 얘는 누구?
(주인공은 자기가 고른 수호천사들의 입장에서 자신에 대해 설명한다. 이 기법은 역할 바꾸기 기법으로 주인공의 내면을 탐색하기 위해 사용한다)
주인공: 저요
디렉터: 이름?
주인공: 박 은영(가명) 이요
디렉터: 은영이가 저기 서있는데 은영이가 저렇게 서 있으니까 어때?
주인공: 좀 편해 보이고 힘도 세 보이고
디렉터: 힘도 세 보이고 …. 어린 은영이지 쟤
주인공: 네
디렉터: 어린 은영인데 힘도 세 보이지?
주인공: 네
디렉터: 그렇지? 이러면 인생을 살아가더래도?
주인공: 괜찮아요
디렉터: 괜찮을 것 같지?
주인공: 네
디렉터: 어… 쓸만해? 더 붙이려면 붙여
주인공: 더 필요 없어요
디렉터: 필요 없어 이 정도만 있으면 그렇지? … 자 이쪽으로
보조자들 한쪽으로 움직인다.
디렉터: 자 여섯 살 시절로 가는 거야…응? 자 이쪽으로 나오고..
보조자(여자 한쪽 날개) 나오고 주인공이 선다
디렉터: 은영이 손을 잡고 은영이에게 말해봐… 은영아…
주인공: 은영아… 뭐라고 해요?
디렉터: 얘 입장에서 얘기해 봐
주인공:날개 입장에서요?
디렉터: 그렇지.. 내가 이제 너를… 어떻게…
주인공: 날개가 없었는데 생기니까 너무 좋아
디렉터: 네가 좋아하면 안 돼… 얘가 좋게끔 네가 얘길 해 줘야지…
주인공: 아…. 날개 다 부러지고 없는데
디렉터: 이제 네가 날개잖아..
주인공: (울먹이며) 내가 날개가 돼줄게…으으흥…. 흑흑
디렉터: 날개가 다 부러지고 없는데… 먼저 날개가 살아야지.. 네가 날개잖아… 네가 울면 안 되지… 우는 건 얘(보조자 주인공)가 해야지.. 울 놈은 여기 있고 니는 힘을 줘야 하는 사람이잖아… 너 인사 좀 해라…죄송합니다(주인공 꾸벅 인사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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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 역할이 인마 네가 날개란 말이야.. 은영아…
주인공: 날개가 말은 어떻게 해
디렉터:야이 새끼야 여기선 아~나 미치고 환장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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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 아이 씨발 할 거야 말 꺼야…
주인공: 날개가 힘을 줘요
디렉터: 꿈이잖아 꿈속에선 은영아~ 하잖아… 자 해봐
주인공:그래 날자
디렉터: 응 날자. 그다음
주인공: 어려운 일이 있어도 이젠 힘이 있으니까 다 없앨 수가 있어. 그러니까 이제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
날개 보조자 다시 제자리에 서고 주인공은 자기 자리에 선다.
보조자(날개): 은영아.. 음…
디렉터: 대사 까먹었냐? 하하하 너의 날개가 되어줄게
보조자(날개): 너의 날개가 되어줄게 두려워하지 마
디렉터: 느껴져요?
주인공: 네.. 음..
디렉터: 그럼 나오시고 네가 저쪽으로
다시 보조자 주인공 세우고 주인공은 다른 날개 자리로 가서 선다
디렉터: 은영이한테 다시 얘기해봐
주인공: 아~후~
디렉터: 날개가 웬 한숨이야.. 이쪽 날개는 무슨 역할을 할 거야?
주인공: 아~하~ 날개가 생겼어
디렉터: 네가 날개라니까?
주인공: 날개가 얘기하잖아요 날개가 생겼다고…
디렉터: 내가 있으니까..
주인공:내가 있으니까 이제 걸리적거리는 것 없이 날 수 있어
디렉터: 응
주인공: 나는 날 면도기
다시 주인공 자리에 서고 날개와 손을 잡는다.
보조자(날개): 은영아.. 내가 새로 생겼어
주인공: 응
보조자(날개):이제 걸리적거리는 것 없이 날 수 있어. 이제 날면 돼
주인공: 응
디렉터: 다시 보조자 들어오고 당신이 뒤로 가세요
주인공: 은영아~ (울먹이며) 널 위해서 얼마나 기도하는데~ 흑흑 이러면 안 되지…아~흑흑 힘들면 얘길 을 해..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얘기를 할 수 있겠니? 흑흑
디렉터: 내가 어떻게 해줄까 해야지
주인공:아~흑흑
디렉터: 기도만 하지 말고…쯧 네가 힘들면 얘기하면
주인공:내가 니 손발이 돼서 부수어줄게
디렉터: 내가 뽀셔줄께
다시 자리 바꾼다
보조자(힘):은영아 내가 널 위해 얼마나 많이 기도하는데 … 너 이러면 안 되지… 울지 말고 힘들어하지 말고… 힘들면 나한테 얘기해 내가 다 도와줄게… 쓰레기 같은 놈들 내가 다 쳐리해 버릴게.. 걱정하지 마 내가 널 도와줄게.
디렉터: 느껴지세요?
주인공: 네
디렉터: ok. 그럼 또 바꾸세요. 저쪽하고
다른 보조자와 자리를 바꾼다.
디렉터: 당신 누구세요?
주인공: 저요? 음… 현실에 없는 사람이에요
디렉터: 응 현실엔 없어
주인공: 내가 꾸며 낸사람…이런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
디렉터: 은영이가 꿈꾸던 사람..
주인공: 네 그런 사람이에요
디렉터: 응… 은영이한테 얘기하세요.. 당신은 어떤 힘이 있으세요?
주인공: 음… 너무너무 선하고 평정할 수 있어요 내 마음을… 씻어줄 수 있어요
디렉터: 은영이의 마음을 평정하고 씻어줄 수 있어요.
주인공: 불안하고 힘들 때 다 풀어 수 있을 것 같아요.
디렉터: OK. 당신 혹시 얘가 마음에 어둠이라고 느끼고 죄라고 느끼는 것도 씻어줄 수 있어요?
주인공: 네
디렉터: ok. 거의 하나님 수준이네
주인공: 그게 있어야 돼요
디렉터: 그렇지. 있어야지. 자 자리 바꾸고
주이공: 아직 아무 얘기도 안 했는데
디렉터: 아직 아무 얘기도 안했냐? 하하하하
다시 보조자 자리에 주인공 세움
디렉터: 미안합니다.. 하하하 다시 은영아~!
주인공: 이게 무슨 조화냐… 하하
디렉터: 이게 무슨 조화냐
주인공:아아… 참… 내가 너의 완벽한 사람이거든?
디렉터: 어?
주인공: 완벽한.. 완벽한 사람이야..
디렉터: 하나님이구만
주인공: 네가 어떤 아픔을 얘기해도, 네가 어떤 얘기를 해도 다 들어줄 수 있어.. 그러니까 감추지 말고 나한테 다 얘기해라?
디렉터: 예수님 이구만? 하하하하
주인공: 으하하 … 그건 아니에요
디렉터:그래.. 아니라고 믿는데… 그래…. 하하하 절대 당신 예수님 아냐
주인공: 좋은 사람이에요
디렉터: 오~ 좋은 사람… 천사
주인공: 네
디렉터: 좋은 신
전체 웃음… 다시 자리 바꾸고 주이공 가운데 선다
주인공: 아휴~~~
디렉터: 내 팔자야
보조자(완벽한): 이게 무슨 일이냐
주인공: 그건 내 독백이고… 하하하 그 사람이 나한테 하는 아니고
디렉터: 은영아~
보조자(완벽한): 네가 생각하는 완벽한 사람이거든? 무슨 일이든지 나한테 얘기해
디렉터: 너의 모든 것들을 내가 해결해 주고 네 마음속에 있는 짐도 덜어주고 깨끗하게 해 줄 수 있어.
보조자(완벽한): 너의 마음의 짐을 해결해 주고 너를 완벽하게 해 줄 수 있어.
디렉터: 네가 더럽다고 생각하는 것도 내가 해결해 줄 수 있어
보조자(완벽한): 네가 더럽게 여기는 것들.. 깨끗하게 해 줄 수 있어..
디렉터: 얘는 주님이 아니에요
주인공: 아니에요
디렉터: 그렇지. 하하
보조자들을 달고 다시 선다.
디렉터: 몇 살 너는?
주인공: 제가 만들어도 돼요?
디렉터:여섯 살
주인공: 아 여섯 살
디렉터: 그 장면
주인공:응..
디렉터: 별로 가고 싶지 않아?
주인공:가야 돼요
디렉터: 가야 되죠?
디렉터: 자 쟤가 먼저 가고 여기서 등장할까? 쟤가 당하고 있으면 미래에서 착~나타나는 거야~!
주인공: 음… 좋아
디렉터: 응 좋아~ 얘 화색이 돌잖아.. 하하
보조자(주인공, 교회 오빠) 나온다.
디렉터: 야 너 띠를 매야지.. 자
보조자(오빠):얘 오빠 집이 저긴데 이거 무거워서 그러는데 침좀 들어줄래? 좀 도와줘
보조자(주인공): 받아 들고 따라간다.
디렉터: 어느 시점에서 가야 돼요?
주인공: 혀를 넣을 때요
디렉터: 혀를 넣을 때
주인공: 잘라야 해요
디렉터: 잘라야 해… 자 껴안고
보조자(오빠): 여기 앉아봐.. 오빠가 너한테 부탁할 게 있는데
무릎에 앉힌다.
디렉터: 혓바닥 넣었는데.. 넣었어 지금..
주인공: 가야 돼(보조자들을 이끌고 간다)
디렉터:가서 어떻게 할 거야? 혓바닥 자른다며?
주인공: 네
보조자들 입 맞추는 모양
디렉터: 저쪽으로 다시 가봐. 저 뒤로 가봐.. 거기서 욕을 해봐…이 새끼 한 테.. 시작
주인공: 네?
디렉터: 욕을 해봐…이 새끼한테
주인공: 야 이 좆같은 새끼야 어?
디렉터: 또
주인공: 와~저걸 목구멍에다가 지 대가리만 한 사탕을 집어넣어서 숨 졸라 죽여야 되는데.. 너 나한테 죽고 싶지? 아이 시발 새끼야…. 그 인생 더럽다… 연습할 때가 없어서 거기다가 연습하냐?
웃음
주인공: 이성적인 것 같으면서도 아이고 참… 걔 불쌍하지도 않냐? 어? 좇을 확 잘라 버릴까 보다… 씨발 새끼
디렉터: 말로만
주인공: 가위를 가지고 와야 돼
디렉터: 가위를… 진짜 얘를 살릴 수 있어? 당신이?
주인공: 살리는 게 뭐예요?
디렉터: 얘를 이 상황에서 구출해 줄 수 있어?
주인공: 네
디렉터: 남자들 다 나와 여기 막고 손은 다 놔.. 지 혼자 하게 자… 얘기해 줘
보조자(오빠): 오빠가 여자 친구가 있는데 뽀뽀를 한 번도 안 해봤거든? 그래서 연습을 좀 해봐야겠어 그러니까 나랑 연습 좀 하자
디렉터: (주인공에게) 눈을 감아봐. 손이 어디로 가?
주인공: 손이요?
디렉터: 응
주인공: 제 손이요?
디렉터: 아니. 저 남자가
주인공: 저 남자 손이요?
디렉터: 응.. 지금 바지를 만진다.
주인공: 네
디렉터: 팬티를 만진다. 입술을 벌려서 혓바닥을 집어넣는다.
주인공: 고개 끄덕
디렉터: 쟤는 얼마나 힘들겠어? 안 하고 싶은데 말이 안 나와
주인공: 고개를 끄덕이며… 맞아요
디렉터: 그걸 느끼고 있잖아 지금
주인공: 고개 끄덕
디렉터: 은영이 불러봐
주인공: 후~
디렉터: 또 이해되니? 저 남자가? 구원해 줄래? 참을래?
주인공: 아니요?
보조자들 어깨에 손을 얹으며
보조자(힘): 참지 마.. 네가 안되면 도와줄게
디렉터: 불러~ 눈감고 부르기부터 해 은영이
주인공: (나지막이)야! 박은영
디렉터: 더
주인공: 은영아
디렉터: 소리 안 들려
보조자(오빠): 오빠는 좋은데 너는 싫어?
보조자(주이공): 하지 마세요
주인공: 은영아~
디렉터: 더
주인공: 박은영~!!
보조자 오빠: 내가 연습을 안 해봐서 그래
보조자 은영: 싫어
디렉터: 안 들린다.
보조자 오빠: 나는 좋은데 너는 싫어?
주인공: 박은영~!!
보조자 은영: 싫어요
보조자 오빠: 나는 좋은데
보조자 은영: 안 하면 안돼요?
주인공: 은영아!!!
보조자 오빠: 연습하니까 좀 도와달라고!
디렉터: 불러~!!!
주인공: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소리친다) 아~!! 박은영~!!!
디렉터: 네가 얘를 구출해 주지 않으면 쟤는 평생 저런 남자들을 달고 살아!!! 불러!!!!
주인공: 박은영~!!!
디렉터: 더
주인공: 은영아~!!!!!!!
디렉터: 저 새끼한테 욕을 해봐
주인공: 야 이 개새끼야
디렉터: 더
주인공: 야 이 씨발 놈아
디렉터: 더
보조자 오빠: 나 좀 도와줘.. 연습을 해봐야 된다니까
주인공: 이 씨발 새끼야
디렉터: 더
주인공: 야~ 이 씨 사람 새끼도 아닌 게 이 씨
디렉터: 가서 구해봐
주인공은 빠져나가려 안간힘을 쓰고 남자 보조자들이 가로막는다.
보조자 오빠: 날 좀 도와줘
디렉터: 소릴 질러
주인공: 야 박은영~!! 야~!!! 비켜~!!!!!!!
보조자 오빠: 나는 좋은데 너는 왜 싫어…
주인공: 야 이 씹새끼야
디렉터: 더
주인공: 야 씨발 새끼 내가 죽여버릴 거야
디렉터: 죽이지도 못하잖아
주인공: 야~!! 씨 좆같은 새끼야~!!!
디렉터: 죽이지도 못하잖아
주이공: 비켜 좀!!!
보조자 오빠: 너 밖에 없다 좀 도와줘
보조자 은영: 안 하면 안돼요?
주인공: 야~! 씨! 뭘 도와 씨발 새끼야.. 하지 마~~~!!!! 개새끼야~~!!!!
보조자 오빠: 날 좀 도와줘~날좀 도와줘~
주인공: 야~~~!!!! 하지 마~~!!!! 개새 꺄~!!! 하지 마 야 뭘 도와줘~~
디렉터: 네가 도와줘야지 네가 엄마를 찾지 말고
주인공: 야~!! 하지 마 비켜
디렉터: 더 소릴 질러야지
주인공: 아~~~~~악 비켜~~~~~~~하지 마~~~~~~하지 마~~~ 제발 하지 마~~~~
디렉터: 자 의자를 쳐봐 의자를 쳐… 욕하면서
주인공: 하지 마~~~~~아 아 흐흐 흐흐흐
디렉터: 더 소리쳐봐 더
주인공:아 하하하하 앙~ 야 이 개새끼야!!! 하지 마
디렉터: 더 더
주인공: 아~~~~~~악
디렉터: 아이고 더 더 더 쳐봐
보조자 오빠: 좀 도와줘
주인공: 네가 도와 이 새끼야…아~~~~~~악 하지 마 이 개새끼야
디렉터: 더 더
주인공: 하지 마~~~~~~악 하지 마~~~~~~~~악 이 개새끼야
디렉터: 더
주인공: 의자를 계속 치며 하지 마~~~~ 아~~~~~~악 징그러.. 야 개새끼야 냄새나 절루가 그만~~!!!(주저앉는다) 엄마
보조자 오빠: 도와줘
주인공: 뭘 도와줘 씨발 새끼야
디렉터: 여길 쳐 더 쳐 아님 구해봐 네가 구해봐 소릴 질러
보조 막을 뚫으려고 밀친다.
주인공: 비켜~~ 아~~~~ 악
보조자 오빠: 난 좋은데 넌 왜 싫어
주인공: 아~~~ 악 내가 어떻게 알아 개새끼야
보조자 오빠: 난 좋으니까 날 좀 도와줘
주인공: 내가 어떻게 아냐고 씹탱구리야
보조자 오빠: 참고 날 좀 도와줘
주이공: 아~~~~ 악 씨발 뭘 참아.. 씨발… 싫어… 난 싫어…
디렉터: (주인공을 벽에 세우며) 소릴 질러
주인공: 하기 싫어요 (힘없이 주저앉는다)
디렉터: 일어나 일어나 소리 질러 소리 질러
주인공: 하기 싫어하기 싫어 아~~~~~~~하기 싫어
디렉터: 도와 줄 사람 다 불러봐 지금 도와 줄 사람
주인공: 도와 줄 사람 없어요
디렉터: 전도사라 매?
주인공: 아니에요
디렉터: 그럼 누구야? 하나님이야? 아니면 너희 엄마야? 불러~!!
주인공: 없어
디렉터: 그래 없으면 이렇게 당하고 살라 그래. 평생 이렇게 당하고 살 라그래
주인공: 아~~~ 앙 앙 앙 하기 싫어~~~~ 흑흑흑
디렉터: 더
주인공: 하지 마~~~!!!!! 난 도와 줄 사람도 없단 말이야 씨발놈아
디렉터: 더 더 일어나~!!
주인공: 난 못해
디렉터: 그럼 그렇게 살아야 하잖아 너 밖에 도와줄 사람이 없어 힘을 내. 자 씨 가봐!!! 욕을 해
주인공: 야 아 흑흑
보조자 오빠: (계속해서) 너 착하잖아 오빠 좀 도와줘
주인공: 야~흑흑 저놈 죽여야 돼 야 이 개새끼야 하지 마 좀~!! 비켜~!! 나 힘도 없단 말이야.. 비켜 좀…
디렉터: 너 도와줄 천사들을 불러봐. 니 뒤에 저기 누구든지 도와달라고 해봐.
주인공: 앙~~~~ 흑흑
디렉터: 빨리 사람한테 도와 달라고 해봐
주인공: 언니 도와줘~
보조자 (언니 천사)를 끌어안고 운다. 다른 보조자들 연기를 멈춘다.
주인공: 없어… 아무도 없어요…. 앙~~~~~~흑흑 너무 불쌍해.. 앙~~ 흑흑 난 왜 도와 줄 사람이 한 명도 없어 앙~~~~~~~아아아 아아아 앙 엄마.. 흑흑
디렉터: 너희 엄마는 왜 못 도와주니?
주인공: 우리 엄마…
디렉터: 응.. 이젠 엄마한테 말할 수 있겠어요? 지금?
주인공: 고개를 저음
디렉터: 여긴 꿈이야.. 꿈속에선 뭐든 할 수 있잖아
주인공: 엄마는 안돼요
디렉터: 왜 안돼요?
주인공: 엄마가 내가 이런 걸 알면 너무너무 슬퍼해요
디렉터: 응.. 그래… 그렇지만 이건 꿈이잖아.. 아니 지금 우리가 꿈꾸고 있는 거?
주인공: 꿈속에서도 엄마는 안돼요
디렉터: 꿈속에서도 엄만 안돼? 왜 철저하게 엄만 안된다고 얘길 해?
주인공: 엄마도 다쳐요 알면
디렉터: 엄마도 다쳐.. 좋아 그러면 여기 있는 어떤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 여기 있는 사람은 도와줄 거야.. 여기 이 천사 날개 천사 말고 또 다른 사람에게도 요청해. 니 도와달라고
주인공: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