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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읽는 헤드헌터 Apr 14. 2024

작은일에 충성하는 자에게
더 크게 충성할 일을 주신다

양평중앙성결교회 2024년 3월 설교요약



2024년 3월은 내게 도전이 많았던 한달이었다. 

그 즈음, 설교를 통해 내게 와닿았던 말씀은 '사도바울의 고백'과 작은일에 충성하라, 는 하나님 말씀이었다. 3월의 나는, 내가 맡은 일에 경중을 따지며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일에 시간과 정성을 할애하면서 인정을 받지 못한다> 는 생각에 사로잡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그때, 하나님이 조용히 내게 사도바울의 고백을 들려주시는 것 같았다. 무명한자 같으나 유명한자요,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것을 가진자,라고. 그리고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하면, 더 크게 충성할 일을 주신다고. 세월을 아끼고, 오늘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며,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변 사람들을 돕고 사랑을 베풀어주라고, 그렇게 말씀하시려는 것 같았다. 

그렇게 마음을 먹고, 과도하게 활성화된 편도체를 이완해야겠다는 <내면소통>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3월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는 많이 해결되었다. 지혜를 사랑하는 자를 동경하는 제니퍼답게 성과나 인정에 연연하지 않으며 오늘 내게 주어진 행복을 누리면서 게으르지 않게 최선을 다하고 그 안에서 맺어지는 열매에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데 그러한 가치와 방향이 때때로 흔들릴때가 있다. 나의 정체성과 방향을 잘 설정해서, 흔들리지 않는 하루 한달 평생을 경영해나가고 싶다. 

그러기 위해 오늘도 하나님말씀과, 지혜를 구하는 책들을 읽고자한다! 

바람이 참 좋은 계절이다. 다시 또 봄이다.  





무명한자 같으나 유명한자요, 죽은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있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가난한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유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것을 가진자로다






친아버지를 믿는 방편 

출애굽기 20:1-3


1. 신앙의 뿌리를 내려주어야 하는데 자녀들에게 신앙내려주기위해 먼저 내가, 내 신앙이 확실해야 상속할수있다. 

2. 기도를 통해서 믿음의 방편을 마련하자. 애굽인의 기도는 세상의 기도이며능동의 기도인데 히브리인의 기도는 흥정 타협의 기도가 아니라 수동태기도다. 하나님에 의해서 하늘의 것을 이루어지길바란다.

3. 범사에 감사하라. 하늘의 뜻이 나로통해 땅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기도가 필요하다. 회고적 감사, 현재감사, 미래적 영감으로 감사해야 한다. 주셔서 감사! 주실것을 믿고 감사


복받는 계명 

출애굽기 20:1-3

믿는 사람들은 원수가 있으면 안된다. 바로왕의 총리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이긴 요셉은, 

떡관원장과 술관원장 꿈해석을 해주었고 이후 총리가 되었다. 이 사건을 주었던 것은 요셉을 감옥으로 가게 한 보디발의 아내,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에게 감사했다. 

민수기 16장 3절을 보면 고라 자손이 반역하는 부분이 나온다. 하나님은 모세에 반대했던 고라자손을 삼키시고 모세편의 사람들은 복받게 해주셨다. 

하나님이 주는 복은 최고의 복이다. 일계명을 지킬때 복을 주신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야 흔들림이 없는 복이다. 하나님 잘 섬기는게 복이다. 진리곁에서 있어야 한다.

부모님을 하나님의 모형계시로 섬기는 자녀들이 복을 받는다.

제 1계명을 잘 지키는 신앙은 감사신앙, 사랑의 신앙, 소망이 넘치는 신앙이다.


<거기 너 있었는가> 라는 곡을 찬양하는데, 갑자기 눈물 콧물이 쏟아졌다. 주님이 부르시는 때 그곳에 내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흔들리지만 방향을 잃지 않는 나의 믿음생활을 이어나가고 싶다. 


백향목과 잣나무교회 

왕상 5:7-12


백향목 같은 교회 

화재에 강하고 내구성 좋은 나무, 향기가 진한 것이 특징. 성전에 들어가면 백향목 향기가 은은하다. 백향목은 향이 진해서 좀이나 벌레가 먹지 못한다. 성전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비유: 진리로 무장하면 이단 등이 침범하지 못한다)


잣나무 같은 교회

(1) 잣나무는 하늘로 곧게 뻗어 올라간다 (성도들이 곧은 신앙을 소유해얀하다는 의미. 신앙에는 굴절이 있으면 안된다) (2)사시사철 푸른 상록수다 (성전을 출입하는 모든 성도들이 지친 영혼들이 소생하고, 새힘을 얻는 상록수 교회가 되는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3) 잣나무 특징 중 하나는 송진이 나온다는 것이다 (잣나무로 배를 만들면 역청필요없이 송진으로, 틈과 틈 사이에 송진이 틈을 막아주어 방수역할을 해준다. 노아의 방주도 잣나무로 만들었다. 송진이 역청칠이 된 방주에는 물이 새어들어오지 않았다. 우리 교회가 잣나무 성전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송진, 역청이 되면 된다. 말씀에 역청칠을 하면 원수마귀사단이 틈타지 못하도록 막아내는 방제재. 방수재 역할을 한다. 이런 교회가 되어야 한다)


진리의 말씀으로 역청처럼끈끈해지는 교회가 성도가 되기를 애쓰는 우리 되기를 바란다. 이랬다 저랬다 왔다갔다 하는 사람은 잣나무 삶을 살수없다. 방주 밖에는 죽음 뿐이다. 백향목 같은 복음의 향기가 가득하고, 잣나무처럼 올바른 믿음이 뻗어나가는 교회, 잣나무 송진처럼 진리의 말씀에 원수마귀가 틈타지 않는 이 시대 방주와 같은 우리 교회/목사/성도가 되어 주님의 시중들어드리는 축복이 이성전통해 이루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by 이윤영 목사님




부활이 주는 계시성 

마28:1-10

구원받은 자만이 부활이 가능하다. 나는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양이라는 확신을 가져야한다. 

무명한자 같으나 유명한자요, 죽은자 같고 징계를 받은자 같으나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유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것을 가진자라고 부활의 주님을 만난 사도바울의 고백을 기억하자. 


믿는자는 게으르면 안되고 핑계대서는 안된다

믿는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의 차이는 작은 일에 충성하는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작은일에 충성하는자에게 하나님이 더큰 충성하는길을 허락해주신다. 작은일에 감사하는 자에게 더큰 감사를 허락해주신다. 세월을 아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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