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하나님은 당신을 통한 계획이 있다.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by 하정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미래에 대한 막막함과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으로 밤잠을 설치는 분들이 있을지 모릅니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할까?',

'나는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을까?'


끊임없이 질문하지만 답을 찾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오늘 우리는 성막을 짓는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안에 숨겨진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그 계획 속에서 여러분 각자가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출애굽기 38장 21-23절을 보면, 하나님은 성막 건축에 필요한 모든 것을 어떻게 세울지 구체적으로 명령하시고, 누가 어떤 일을 할지 정해주셨습니다.


21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하여 레위 사람이 쓴 재료의 물목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모세의 명령대로 계산하였으며

22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었고

23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이 그와 함께 하였으니 오홀리압은 재능이 있어서 조각하며 또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수놓은 자더라



브살렐은 성막 건축 책임자, 오홀리압은 브살렐을 도와 조각 및 수놓는 일 담당, 이다말은 사용된 재료 목록을 정확하게 계산하는 일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지혜와 총명과 기술을 주셔서, 성막 건축에 필요한 모든 섬세한 작업을 맡기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특별한 재능을 주십니다.


성막을 짓는 모든 백성에게 각자의 역할을 명하신 것처럼, 오늘날 우리 각 사람에게도 하나님이 주신 고유한 재능과 은사가 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기보다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막 건축에는 금, 은, 놋과 같은 값비싼 재료들이 필요했습니다. 출애굽기 38장 24절~31절을 보면,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자발적인 헌신을 통해 넉넉하게 채워주셨습니다.


24 성소 건축 비용으로 들인 금은 성소의 세겔로 스물아홉 달란트와 칠백삼십 세겔이며

25 계수된 회중이 드린 은은 성소의 세겔로 백 달란트와 천칠백칠십오 세겔이니

26 계수된 자가 이십 세 이상으로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인즉 성소의 세겔로 각 사람에게 은 한 베가 곧 반 세겔씩이라

27 은 백 달란트로 성소의 받침과 휘장 문의 기둥 받침을 모두 백 개를 부어 만들었으니 각 받침마다 한 달란트씩 모두 백 달란트요

28 천칠백칠십오 세겔로 기둥 갈고리를 만들고 기둥 머리를 싸고 기둥 가름대를 만들었으며

29 드린 놋은 칠십 달란트와 이천사백 세겔이라

30 이것으로 회막 문 기둥 받침과 놋 제단과 놋 그물과 제단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며

31 뜰 주위의 기둥 받침과 그 휘장 문의 기둥 받침이며 성막의 모든 말뚝과 뜰 주위의 모든 말뚝을 만들었더라



하나님은 당신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필요한 사람뿐만 아니라, 그 일에 필요한 모든 재료까지도 미리 준비하시고 공급하시는 분입니다.


진로를 고민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여러분 각자에게 계획이 있으시며 필요한 모든 것을 예비하시고 공급하실 것입니다.

결국 성막은 하나님 홀로 지으신 것이 아니라, 당신의 백성들 각자의 헌신과 재능,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들을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당신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진로를 찾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부여하신 일을 찾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해 당신의 크신 영광을 나타내시고,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여러분의 진로 고민은 단순히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더 큰 계획 안에서, 여러분의 재능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의 영광을 드러낼 기회입니다.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계획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공급하시며, 여러분을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잘하지?'

'난 무슨 일을 하는 걸 좋아할까?'라는 고민보다는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이루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나는 원하지 않지만 나에게 계속 부여되고 찾아오는 일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마음속 깊이 하나님을 신뢰하며, 여러분의 삶에 맡겨진 하나님의 일에 기쁘게 참여하십시오.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의 크신 계획 안에서 아름답게 쓰임 받게 될 것을 믿습니다.


이 설교문은 교회 교육훈련 과정에서 설교문 작성하기 과제로 작성한 것입니다.

AI 프로그램 도움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