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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쿠 Jul 17. 2019

하늘과 맞닿은 나라 산마리노 공화국

세계 기행 사진 에세이


이번에는 이탈리아내에 있는 산마리노 공화국에 방문하여 촬영한 사진이야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탈리아 여행 중 1박 2일을 타이트하게 스케줄을 잡아 가보았는데 며칠 더 있었으면 좋았을걸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미를 보장합니다.





여기는 샹그릴라!  산마리노 공화국

San Marino




산마리노 공화국은 유럽 남부 이탈리아 반도의 중북부에 있는 공화국으로 국경이 이탈리아에 둘러싸여 있는 내륙국입니다. 이곳은 3만을 조금 넘는 인구를 갖고 있는 소국으로 티타노산을 중심으로 프리마토레 세콘다토레, 테르차토레라는 3개의 성이 위치해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그 성이 있는 위치에서 내려다본 산마리노 공화국인데 그 아름다움을 사진으로도 다 담을 수 없을 정도였죠.



막 일몰 때에 도착한 산마리노의 숙소. 이것이 색깔의 향연이라는 것


비밀에 쌓인 나라 같은 느낌을 주듯 나라에 들어서기 전은 온갖 안개로 가득하다





첫 번째 성 프리마토레의 야경





두 번째 성 세콘다토레의 모습





이곳엔 마녀가 살고 있을까 싶은

세 번째 성 테르차토레의 모습








산마리노 공화국의 야경



매복 중인 스나이퍼처럼 숲에 누워서 카메라를 찍어대는데 아무도 없는 이곳 한 명의 동양인이 찾아옵니다. 이야기를 하다 친해져 같이 밥을 먹게 된 그는 일본 항공우주센터에서 일하는 연구원이라고 하네요. 여행을 하다 보면 참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을 만나게 되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길고도 짧은 하루를 보내고 아침 유성이 떨어지는 것을 보며(소원 빌어야지)

산마리노 공화국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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