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은 만족하지만 내 기대 수준에 못 미칠 땐?

#만족 #기대

여러 사람들과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무언가를 할 때 다른 사람들은 만족하지만 제 기대 수준에 못 미칠 때가 있죠. 학교에서라면 조별 과제를 할 때일 것이고, 직장에서라면 #팀 프로젝트를 할 때일 거예요.

저는 사실 이런 팀플을 하기에는 최악의 인간이예요!ㅋㅋㅋㅋ 완벽주의자에다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팀플 할 때마다 종종 트러블도 있었어요.

팀플을 할 때 다른 사람은 만족하지만 제 기대 수준에 못 미치면 저는 혼자라도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요. 데드라인까지 제가 최대한 만족할 수 있을 만큼이요. 물론, 같이 일을 하는 동료에게도 제가 보완하려는 것 혹은 보완한 것에 대해 의견을 들어요. 팀플이니까 동료들이 원치 않으면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해도 강요는 하지 않아요.

저는 뭐든 적당히 하는 걸 싫어해요. 내가 얼마만큼의 보상을 받든 이 일이 중요한 것이든 중요한 것이 아니든 제 이름을 걸고 나가는 결과물이라면 제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최대한 양질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싶어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명감? 같은 게 있어요. 

이전 직장에서도 제 이런 면 때문에 능력을 많이 인정 받은 것 같아요. 물론 그때는 제가 회사의 #PR 일을 혼자 전담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트러블이 생길 일은 없었어요. 하지만 앞으로 다른 사람들과 일을 할 기회가 있다면, 제 #완벽주의 기질을 살리면서도 동료들이 함께 만족하는 결과물을 내는 과정을 겪어보고 싶어요. 정말 값진 경험이 될 것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