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배터리가 자꾸만 자꾸만 빨리 닳는 것은,
그럼에도 어쩔 도리 없이 꺼내볼 수 밖에 없는 것은,
기다리면 어련히 울릴 알림을
굳이 연거푸 들여다볼 수 밖에 없는 것은,
내가 놓쳤을지 모르는,
혹여나 온갗 말도 안되는 이유로 울리지 않았을,
당신의 메세지를 기다리기 때문인 것을.
오늘의 당신은 어떤 기분인가요? 나로 대변되는 우리의 일상에서 당신의 기분을 헤어려봅니다. 지을 것들을 좋아해 밥을, 옷을, 공간을 때로는 한숨을 가지고 글을 짓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