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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픽토리 Sep 02. 2019

동질감 느껴지는 할리우드 스타들 육아 모습

육아를 쉽게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둘째를 키우고, 셋째를 키워도 익숙해지지 않는 것이 육아입니다. 하지만 할리우드 스타들의 육아는 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화려한 삶을 사는 셀러브리티도 집에 가면 누군가의 엄마와 아빠이죠. 요즘은 할리우드 스타들 못지않게 그들의 2세들도 주목을 받게 되면서 아기 스타들도 탄생합니다. 인터넷에 공개되는 사진들을 보면 멋지고, 우아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호화 육아 방식이 좀 과하다 싶을 정도이기도 합니다. 할리우드 스타들은 어떻게 아이들을 키우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할리우드 스타의 육아법

패션을 중시하는 할리우드 스타인 만큼 육아에서 유모차는 하나의 패션입니다. 유행에 민감한 '할리우드 맘'들 사이에서는 유모차 인기템이 존재하기도 하죠. 할리우드 스타들이 유모차에 아기를 태워 외출하는 모습은 여러 번 사진에 찍혔습니다. 그에 따라 유모차 사업과 다양한 아기용품 사업이 급성장하고 있죠.

발레복이나 나비 날개, 반짝이 장식이 된 옷을 입히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할리우드에서 가장 유명한 아동복 매장인 ‘슈거’에서는 반짝이로 장식한 발레복이 가장 핫하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표범 무늬, 요정 지팡이 등이 유행이죠. 한국에서는 다소 지나치게 화려해 보일 수 있지만 특별한 날에 입는 공연복이 아니라 일상복이라 합니다.

또한 2세들의 방을 꾸미는데도 각별한 신경을 쓰는데요. 자녀에게 맞는 가구로 맞춤 제작을 한다고 합니다. 고전적인 유럽풍 가구의 느낌이나 반짝이는 인조 다이아몬드 액자와 백장미 전등갓도 인기라고 하죠. 유해성분 없이 안전한 재료를 쓰는 가구가 최고로 꼽히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스타의 실제 육아 모습

크리스 햄스워스

크리스 햄스워스는 영화 ‘토르’의 강력한 히어로로 스크린에서는 아주 멋있는 모습을 비추고 있죠. 하지만 집에 가면 세상 다정한 아빠라고 하는데요. 어떤 모습일까요?
영화에서도 영웅인 것처럼 집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영웅이 되는 것이 육아 철칙이라고 합니다. 요리에 자신 없지만, 생일인 딸을 위해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했죠. 완벽한 케이크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딸은 매우 감동받지 않았을까요?

아이들과 뭐든지 ‘함께’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아이들과 함께 장을 보러 가는 것은 함께라는 개념을 가장 잘 보여주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바쁜 와중에도 딸과 항상 함께 하는 모습,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기네스 펠트로

기네스 펠트로는 평소 자기관리를 철저히 한다고 유명한데요. 자녀들 역시도 철저하게 관리를 합니다. 그녀의 두 아이인 애플과 모지스에서 절대 아무거니 먹이지 않죠. 본인이 직접 만든 100% 글루텐 프리 음식이 아니라면 탄수화물이 들어간 음식은 금물입니다.

또한 그녀는 외국어 조기교육을 시키기 위해 프랑스어나 스페인어로 된 만화책을 어렸을 때부터 읽혔습니다. 다소 과도한 육아가 아닐까 싶은데요. 한국의 ‘강남 엄마’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기네스 펠트로의 육아법은 다른 엄마들에게도 전해져 연일 헤드라인을 장식하는데 바쁘죠.

마돈나

마돈나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할리우드 스타 중에서도 스타라고 할 수 있죠. 어느새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는데요.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화끈한 무대를 보여주는 팝스타는 아이들에게 절대 TV를 보여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유는 ‘쓰레기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티비 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릿 같은 달콤한 간식 역시 금지입니다.

토비 맥과이어

총각 시절 방탕한 사생활로 이름을 알린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빠가 된 토비 맥과이어는 그때와는 매우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죠. 육아에 큰 열정을 다하고 있는데요. 특히 그는 ‘존중육아법’으로 유명합니다. 존중육아법은 부모의 개입을 최소화 하여 아기가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인데요. 아이를 믿고 응원하기, 일관성 있게 행동하기, 아이랑 끊임없이 대화하기 등이 해당됩니다.

제시카 알바

제시카 알바는 보기와 달리 터프한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잘못했을 때는 같이 놀아주지 않는 것으로 벌을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인터뷰에서 밝힌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구석에 가서 벽 보고 서있으라 한다고 하는데요. 그때 당시 아이의 나이는 겨우 두 살이었다고 합니다. 조금 과하지 않느냐는 반응들이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