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 그림책" 원화 전시

순천그림책도서관,  마주하다 나아가다 발견하다

우리가치 인문동행을 함께한 선생님들을 모시고 순천에 다녀왔습니다. 순천하면 낙안읍성, 순천만, 국가정원이 먼저 떠오릅니다.

앞으로는 순천그림책도서관입니다.

그 넓은 낙안읍성을 20분에 독파하신 분들이 순천그림책도서관 원화 그림 앞에서는 발을 떼지 못하셨습니다.

그림책도서관은 즐거운 그림책 놀이터였어요. 전시관에서는 국내외 유명 그림책작가의 기획전시와 미니전시, 각종 체험, 그림책 인형극이 연중 펼쳐지며, 자료관에서는 국내 및 해외 수상 그림책 등 전 세계 다양한 그림책을 만나 볼 수 있는 신개념 문화공간이에요.

그림책 원화, 전문 자료를 수집, 전시, 이용하는 그림책 전문 도서관인데 미술관이 아닌가 싶었어요. 미래세대를 위한 준비라고 말씀하시는 신춘우 관장님 의지와 자부심이 대단하셨어요.

지금은 그림책 원화전시 ‘발견, 그림책’을 운영중이고, 24년 2월 18일까지에요. ‘발견, 그림책’은 스물세 명의 작가의 그림책 작품들을 통해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는 것들을 찾아내면서 사물과 풍경, 인물과 이야기 속에서 ‘나’를 발견하는 자리입니다. ‘마주하다’ ‘나아가다’ ‘발견하다’ 세 개의 테마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원화, 아이디어 스케치, 작업 도구, 입체물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 총 203점을 전시합니다.

순천에 가시면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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