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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랑꾼 Sep 14. 2022

자도 자도 졸린 이유?

두근두근

운동을 하다 보니까 매번 몸이 피곤해지는데..

유달리 8월 말 9월 초에 많이 잠이 오더라고요.

그리고 특히 속에서 열이 나면서 더웠어요.

덥다가 닭살 돋다가 하길래 가을이 돼서 날씨에 체온이 부적응하는 줄 알았어요.

화장실도 제법 자주 가고 꿈도 많이 꿨어요.

특히 가슴이 계속 붓는데 어제는 이렇게까지 부은 적이 있었나? 싶었어요.

그리고 요가복을 입고 수업 중에 거울에 비친 모습을 봤는데 살이 찌고 배가 나온 모습이라기보단 낯선 임신부 몸매로 보였어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했지요.



오늘 새벽에 일어나 테스트를 하는데  1 만에 2줄이 뜨더라고요.

다행히 남편이 같이 있어서 놀라고 기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었어요.

오늘 그래서 말인데... 산부인과에 갈 거예요.



어떻게 될까요? 정말 임신일까요..?

초기 유산이 될 수 있으니 마음을 너무 요동치게 하진 않아야 해요...

호호호. 그런데 자꾸만 웃음이....?

 




“아기집 보이시죠? 정상 임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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