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yment는 두 종류가 있다. 프로젝트당 확정 금액이 있고, 시간당 청구하는 hourly charge. Hourly charge는 일한 시간을 입력해야 하는데 이것도 두 종류. 업워크 앱을 켜놓으면 업워크에서 자동으로 사용자의 PC사용을 감지해서 시간을 등록하는 자동입력과 프리랜서가 직접 일한 시간을 등록하는 manual입력. 프로젝트 건당 확정 금액을 받는 것은 그냥 결과물을 보내면 승인이 난다. 시간당 청구는 난 매뉴얼 입력만 해봤다. 들은 얘기로는 자동 입력의 경우 업워크 앱이 10분마다 트랙킹한다고 한다.
정리하면 아래 다이어그램과 같다.
내가 처음에 한 프로젝트는 작은 금액의 건이라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다. 일은 메일로 받고 메일로 보냈으며, 중간에 클라이언트와 스카이프로 몇 번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일을 보내고 이틀 후에 업워크에서 일이 종료되었으니 payment를 어떻게 받을 것인지 정하라는 메일을 받았다.
Payment 방법은 Paypal, 개인통장으로 받기 등이 있는데 통장은 Swift code등을 기입해야 해서 Paypal을 신청했다. Paypal에서는 최소 $100이상 금액으로 2주에 한번, 한달에 한번 등 인출할 수 있는 조건을 설정해야 한다.
일이 끝났어도 바로 입금되지 않는다. 일이 끝나면 클라이언트 검토 기간인 review 단계로 넘어간다. 보통 여기서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 Review가 끝나면 Pending단계로 넘어가고 여기서 또 3-5일 정도 소요된다. 이 단계를 다 거쳐야 내가 돈을 꺼낼 수 있는 available 단계.
역시 일하기도 어렵지만 돈 받기도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