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혁신을 해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매해 5~7월에 특수목 정원수인 소나무 단엽을 위해 강관파이프로 아시바를 설치하여 그 위에서 단엽을 해왔다. 안전과 인력의 비효율로 문제가 많음에도 아름다운 소나무를 위해 부득이 아시바를 설치하며 작업을 해왔다

이 문제만큼은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노력했지만 내부의 반대와 반대속에서 너무 힘들었다. 포기하지 않고 고민과 고민을 거듭하며 여러 시도를 하다가 드디어 2023년 5월부터 아시바를 설치하지 않고 단엽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문제해결을 위해,  붐형고소작업차와 7m 안전사다리.  그리고 작은 사다리 6개, 조경용 사다리 3개를 위치와 장소에 따라 사용하고 있다.  

막바지 반대는 정말 극에 달해 포기하고 싶을 정도였다. 무서운 고정관념과의 싸움이었다. 지금은 아시바를 세우고 해체할 시간과 노력대신 다른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문제점을 찾고 그 문제점을 개선한다는 것. 관행과 타성에 잡힌 부분을 바꾼다는 것 쉽지 않은 일이었다. 미래를 위해 잘못된 부분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 기업문화를 바꾼다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아시바 없이 단엽한 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