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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하는정원 Dec 19. 2023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비구비 쉽지 않았던 인생길 같았는

어느덧 60이라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알지 못하던 길을 좌충우돌하며

부득부득 버티며 걸어 온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순종했던 10년

잃어버렸던 회사를 찾고, 

시설투자로 달린 10년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기 위해

몸부림친 10년


쉽지 않은 시간들

나무를 보며 글을 쓰며

버텨온 시간이었습니다.


인연을 맺고 함께 해주신 당신이 있었기에

30년이란 시간을 버텨 올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무언가 다를 것 같습니다.

새해 새로운 희망을 만날 것 같다는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인생은 60부터란 말이 있듯이

지금부터 한걸음 한걸음

새로운 걸음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생각하는정원 성주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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