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문제와 직면하고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는가
미국의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가 말하길 ‘어떤 현상을 숫자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것이고, 정확히 모른다는 것은 관리할 수 없다는 것이고,
관리할 수 없다는 것은 현재의 상태를 개선할 수 없다’는 의미라고 했다.
사업을 한다는 것은 결국 문제를 해결할 능력과 의지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표를 의미하는 CEO는 최고 경영관리자(Cheif Executive Officer)로 풀이되지만 여기서 Executive는 경영을 말하지만 어원을 따져보면 실행하다는 의미를 갖는다. 수많은 문제들은 결국 실행하고 문제를
발견하고 수정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한다.
브랜딩 회사를 운영하며 그냥 단순히 로고를 만들고 스토리를 붙여주는 것이 브랜딩이 아님을 말하고 싶다. 브랜딩이란 결국 브랜드 운영에 필요한 모든 문제들을 이미지로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브랜딩은 브랜드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며, 브랜드 운영 전략과 이미지 메이킹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이 진짜 브랜딩이다.
그렇다면 브랜드의 고민은 어떻게 접근해볼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특히 브랜딩의 관점에서 문제 해결은 창의적이고 강력해야 한다.
드러커의 말처럼 나는 이 창의성을 숫자로 보기로 하였다. 창의성이란 결국 익숙한 패턴에서 얼마나 벗어날 수 있는가에 대한 인지율적 측면이다. 그래서 문제 파악에 데이터를 접목시켰다. 사람들의 익숙한 패턴을 찾고 거기서 익숙하지 않은 패턴으로 이미지화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예술에서 그 시각적 독특함을 연구하였다. 예술이 창의성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굳이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알지 않은가
이것이 우리가 예술(ART)과 데이터(DATA)로 브랜딩을 하는 이유이다.
브랜드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과 그 문제에 대한 풀이 방법을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문제와 해결은 브랜드를 운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고민이다.
하지만 예술과 데이터를 통해 우리는 그 해답에 다가갈 수 있다.
Data ultimately is just a new way of seeing
&
Something Artis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