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는 튼실했어도 상체는 살이 없어서 처녀시절부터 말랐다는 말을 줄곧 들었던 나인데.. 얼마 전 건강검진에서 나온 비만이라는 결과는 과히 충격적이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배가 나오더니 최근에는 대사가 잘 되지 않는 느린 대사자가 된 것 같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도 높고 근육량은 부족하고 당수치도 마지노선이다.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ㅠ
올 한 해부터 몸무게 5킬로 감량 그리고 근력운동 꾸준히 해서 지방을 근육으로 바꾸기 프로젝트에 돌입해야겠다! 새해마다 매년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태해지는 나이다. 올해는 1. 가정의학과도 정기적으로 가고 2. pt도 신청하고 3. 매일 만보 걷기 4. 저녁밥을 아주 아주 소식하고 5. 간식과 빵보기를 돌같이 하자는 계획을 세워본다!!! 40대를 30대의 몸매로 한번 살아보고 싶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