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동화) 아들아 상상은 끝이 없어!
유혹에 빠진 동화 032
아들아 상상은 끝이 없어!
소년은
이상한 꿈을 꾸었다.
"넌!
누굴 따라갈 거야?
천사를 따라갈 거야!
아니면
악마를 따라갈 거야?"
하고 누군가 물었다.
"난!
아마도."
소년은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빨리!
빨리 말해."
하고 누군가는 소년에게 빨리 대답하라 소리쳤다.
"악마!
아니
악마요!"
소년은 꿈속에서 급하게 대답했다.
"히히히!
악마를 따라간다고 했지.
좋아!"
"아니!
말을 잘못했어요.
저는
천사를 따라갈 겁니다!"
하고 소년은 실수를 인정하며 말했다.
"히히히!
무슨 소리야.
넌!
악마를 따라가는 게 맞아.
요즘
멍청하게 지내는 걸 보니까 딱 맞아!"
하고 그 누군가는 소년을 향해 말하며 사라졌다.
"꿈!
꿈이었구나."
소년은 벌떡 일어나 앉았다.
"이런!
내가 악마를 따라간다고 했어.
사람들은 다 멍청이라고 놀릴 거야!
나도
천사를 따라갈 건데."
소년은 꿈에서 대답한 걸 후회했다.
소년은
아침밥을 먹으며 시무룩했다.
"아들!
고민 있어?"
하고 엄마가 물었다.
"엄마!
어젯밤에 꿈꿨어.
어떤 사람이 내게 질문을 했어.
천사를 따라갈래!
아니면
악마를 따라갈래?"
하고 물었어."
하고 소년이 말하자
"그래서
누굴 따라간다고 대답했어?"
하고 아빠가 물었다.
"악마!
악마를 따라간다고 대답한 것 같아요."
하고 소년이 말했다.
"아들!
한 대 맞아야겠다.
악마가
누군지도 모르고 따라간다고!
그럴 때는
아빠를 따라간다고 했어야지."
하고 아빠가 웃으며 말했다.
"아들!
악마를 따라가는 것도 괜찮아.
꿈속에서는 누굴 따라가도 괜찮아!
하지만
꿈 밖에서는 생각 잘하고 따라가."
하고 엄마가 말했다.
"네!"
하고 대답한 소년은 밥맛이 없었다.
가방을 메고 학교 가는데 힘이 없었다.
꿈이란 뭘까?
생각일까 아니면 상상일까?
소년은
상상 속으로 들어가는 자신을 발견했다.
생각이란
마음의 기관이다.
말하고 행동하는 데 생각하지 않으면 망칠 수 있다.
또한
일 하는 데 생각하지 않으면 잘못되는 경우가 많다.
생각한 것이
뜻대로 안 되면 다시 생각하는 것이 좋다.
다만!
생각이 지나치거나 심하면 하는 일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상상과 생각을 하는 걸 좋아할까?
상상도 좋고 나쁨이 있다.
그러니까
좋은 상상은 오래 하고 나쁜 상상은 빨리 버릴 수 있어야 한다.
"아빠!
좋은 상상이란 뭐가 있어요?"
소년은 아빠 말을 들으며 궁금했다.
"아들아!
세상에 좋은 것은 많단다.
그런데
그 좋은 것들은 쉽게 유혹하지 않는단다.
노력하고
또 행동해야 내게 다가오는 거란다."
하고 아빠가 말하자
"그게!
그게 뭐예요?"
소년은 빨리 알고 싶었다.
"그건!
사랑, 봉사, 절약, 인내, 성실함, 희생 이런 것들이다.
사랑이란!
너와 나의 관계에서 내가 먼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게 사랑이란다.
봉사란!
남을 위해 스스로 몸과 마음을 다해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란다.
절약이란!
소비의 미덕을 실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인내란!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거란다.
성실함이란!
꾸준히 실천하는 거란다!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웃으며 끝까지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란다.
끝까지 성실한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
희생이란!
어려운 것 같다.
요즘 누구도 희생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 걱정이야."
아빠는 말하며 아들 눈치를 봤다.
아들에게 어려운 말을 하는 것 같았다.
"아들!
좋은 상상을 하면
인류는 구하지 못해도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은 구할 수 있다."
하고 아빠는 말했다.
"알았어요!
좋은 상상을 많이 할게요.
그런데
나쁜 상상은 뭐예요?"
소년은 나쁜 상상도 알고 싶었다.
"아들!
나쁜 상상은 눈만 뜨면 너를 유혹할 거다.
그만큼 나쁜 상상은 너무 많단다.
특히
나쁜 상상은 사람을 유혹하는 재주도 뛰어나단다.
질투, 욕심, 교만, 망각, 게으름,
남과 비교하는 마음!
또
생각하지 않고 상상하지 않는 것이란다!
이런 것들이 나쁜 상상의 대표적이겠다."
아빠는 말하며 자신을 뒤돌아 봤다.
"아빠!
아빠도 나쁜 상상의 유혹에 빠진 적 있어요?"
하고 소년이 물었다.
"많지!
질투하고 욕심부렸지.
또
교만한 마음도 가졌지.
나쁜 상상의 유혹에 빠져 남을 욕하고 탓한 게 많았다."
하고 아빠가 말했다.
"히히히!
아빠도 나쁜 상상을 했군요.
나는 좋은 상상만 해야지!"
소년은 다짐했다.
"아들!
사람은 무엇인가 하고 싶으면 결심하고 행동한단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행동이 되풀이되면 습관이 된단다.
습관은 연습이 필요하고 꾸준해야 가능한 일이란다.
이런 과정이 계속되면 습관은 인격을 만들어 준다.
그 습관의 인격은
그 사람의 운명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거란다!"
아빠는 행동의 꾸준함이 습관이 되고 인격이 된다고 강조했다.
"아빠!
아빠가 한 말이 어려워요.
하지만
꾸준히 상상하라는 말!
또
행동이 습관화되면 인격이 된다는 말은 알겠어요.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할게요."
소년은 상상하는 걸 좋아했다.
또
그 상상을 하며 꾸준히 행동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아빠!
천사를 따라갈래!
아니면
악마를 따라갈래?
하고
누군가 물으면 어떻게 대답할 거예요?"
소년은 아빠 대답이 궁금했다.
"아빠!
아빠는 엄마를 따라 갈란다."
하고 웃으며 대답했다.
소년은
악마를 따라가고 싶은 상상을 했었다.
악마의 소굴에 들어가 보고 싶었다.
그리고
악마를 천사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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