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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ri Kim Jun 20. 2021

새로운 프로젝트를 고민하며

한 달의휴가를 신청하고 나서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한 번씩 크게 번아웃이 온다. 나는 2015년 말에 크게 와서 회사를 그만두고 영국으로 유학을 갔다 왔고 한국 와서 다시 이번 달에 또 한 번 번아웃이 왔다. 현재 회사에는 한 달의 휴가를 신청했는데 받아들여질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일단 받아들여진다면 그 한 달 동안 할 프로젝트를 고민하고 시작해보려고 한다.

앞으로 진행해보고 자 하는 프로젝트


1. 모두의 연구소 풀잎 스쿨 : 알고리즘 마케팅 오프 수업 듣기

디지털 마케팅을 업으로 하고 있지만 디테일한 실무를 하려면 여기저기 많이 물어본다.

광고를 업으로 15년 넘게 일했지만 알고리즘으로 광고를 제작하고 매체 하는 일들이 디지털에서 점점 늘어가다 보니 본격적으로 공부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여기저기 찾다고 모두의 연구소에서 하는 수업 신청하여 7월부터 본격 공부 예정이다.

2. 대학원 박사과정 지원 준비

디지털 광고로 관련 연ㄱ해보고 싶은 주제가 생겨서 박사 지원도 고려중인데 한국 대학으로 할지 외국 대학으로 할지도 고민 중이고 외국 대학은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이라 관련된 학과와 교수님 찾는 거부터 시작해야 될 듯하다. 

3. 제로 웨이스트 커뮤니티 만들기

집 근처로 오프라인 샵을 하나 오픈하고 온라인 제로 웨이스트 커뮤니티 관련 운영해보기

가장 근접하게 준비 중인데 실행시키기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해서 현재 이 프로젝트 때문에 한 달 휴가가 가장 절실한 상황이다. 일단 동네 근처의 부동산을 보고 있으나 커뮤니티에서의 콘텐츠를 어떻게 구성할지는 계속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혹시 동참하고 싶은 분들 함께 해주세요 ^^


번아웃에서 시작된 다른 프로젝트 시작하는 방법을 엄청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달라지길 바라는 마음에 프로젝트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글쓰기에서 매주 관련 프로젝트의 글을 써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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