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꼭 아이슬란드 가보기 추천_유학기를 가장한 여행기
영국으로 석사 유학을 선택한 이유 중의 하나가 유럽으로 좀 더 편하게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지역이라는 것도 한몫했다. 이제 논문 제출도 마무리가 되었으니 본격 유럽의 여행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최대한 자유로울 수 있는 시간이니 가능한 많이 하고 싶었다. 하지만 자금이 한정적이어서 이를 진행할 때 계획을 잘 세울 필요가 있었다.
이 기간 동안 간 여행지는 포르투갈 포르트와 리스본, 오스트리아 헬슈타트, 아이슬란드, 파리에 논문 쓰고 갔다 왔다. 추천하고 싶은 곳은 헬슈타트와 아이슬란드, 포르트이다. 그중 아이슬란드는 영국에서 저렴한 비행기로 잘 갔다 올 수 있는 곳이었다.
그때 아이슬란드 갔다 와서 바로 적었던 후기가 있어서 도움이 되고자 다시 적어본다.
나의 후기는 여자 혼자 아이슬란드 여행 갔다 오는 방법이었다.
물론 안전하게!! 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총 5박 6일 갔다 왔고
런던에 거주 중일 때 가서 런던에서 출발했다.
주변 친구들이 아이슬란드를 혼자 어떻게 간 건지 많이들 궁금해해서
특히 렌터카도 없이 갔다 왔다고 하니 그동안 찾은 정보 공유겸 해서 예전의 글을 모아서 적어 봅니다.
1. 비행기 : 이지젯 , 왕복 10만 원 (짐을 캐빈 백 하나만 가져갔기에 가능한 금액입니다.)
저가항공으로 런던에서 레이캬 비크는 날짜 잘 확인해보면 저렴하게 갔다 올 수 있습니다.
아침 8시 비행기를 타고 가서 11시에 도착했습니다.
2. 레이캬 비크 도착 후 바로 블루 라군으로
블루 라군 comfort 예약과 공항에서 블루 라군 가는 버스 투어는
Reykjavik excursion 이용했습니다.
같이 예약할 수 있습니다.
공항 앞에서 버스 타고 블루 라군에 내려주고 입장하고 즐긴 다음 시간 맞춰 나와서
시내 숙소 앞까지 태워 줍니다.
drop off 장소가 다양해서 숙소 말하면 가장 가까운 곳을 알려줍니다.
온천 진짜 추천입니다. comfort만 해도 음료도 주고 머드팩도 주고 타월까지 줍니다.
대신 가운은 없어요.
3. 숙소 첫날 KEX Hostel
인테리어가 특이하다고 해서 고른 곳.
로비가 이쁘네요. 잠자는 곳은 그냥 평범합니다.
저는 오로라 투어까지 첫날에 해서 다음날 투어가 있어서 총 4시간만 잘 거라서 첫날은 저렴하게 호스텔로 했습니다.
1박에 4만 원 정도(booking.com이용)
Pick up , drop off도 리스트에 있어서 편하게 이동하려고 여길 잡았습니다.
4. 오로라 투어 Northern Lights라고 보시면 됩니다.
Reykjavik excursion 이용했습니다. 이곳을 이용한 이유는 다른 곳과 비교해 봤을 때 제가 간 11월 말에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해서
30% 할인 가격 제공을 해서 여기서 한꺼번에 블루 라군과 오로라 투어 예약했습니다.
1시 넘어 숙소로 오는데 숙소 앞까지 딱 데려다줍니다. 운 좋게 이날 오로라를 봤는데 못 보면 계속 무료로 예약해서 볼 수 있어요.
블루라군 입장과 버스비, 아래 오로라 투어 포함해서 대략 20만 원 정도 했어요.
5. 둘째 날 남부 쪽과 얼음 동굴 투어 하러 1박 2일 하러 갔습니다.
2 Day Ice Cave Tour | South Coast Waterfalls & Jokulsarlon Glacier Lagoon
위 사이트에서 예약했습니다. 한국돈 55만 원 정도 했어요(저는 싱글이어서 면 추가 차지가 있었어요)
첫째 날은 남쪽 폭포들 보고 LAVA(이끼? Moss) 등 등 이동하면서 계속 설명해 주고 주요 지역에 내려 관광합니다.
둘째 날은 아침 일찍부터 얼음 동굴체험하러 갑니다.
1박은 Hofn지역에서 1박을 하는데 booking 닷컴 검색해보니 1박에 15만 원 정도 하는 곳이네요.
좋더라고요. 아침도 괜찮고요.
ice cave는 꼭 투어 업체를 통해서 갈 수 있는데 아주 재미나게 잘 보고 길진 않지만 사람 많지 않고 사진 많이 찍을 기회를 줬어요.
그리고 다이아몬드 해변과 블랙샌드 해변, Glacier Lagoon까지 알차게 보고
레이캬 비크 숙소로 데려다줍니다. 거의 저녁 6~7시 사이에 옵니다.
6. 숙소 3일
Iceland comfort apartment (hotel.com이용)
에서 묵었습니다.
시내랑 떨어져 있고 아파트인데 금액이 매우 싸서 예약했는데
일반 투어 픽업 장소는 멀어서 따로 가셔야 합니다.
1박에 5만 5천 원 (전 혼자 이용했지만 2명이 이용하면 진짜 저렴)
숙소 앞에 카페랑 슈퍼 음식점 등 있어서 전 숙소에서 밥도 해 먹고 아주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7. 숙소에서 레이캬 비크 시내 이동
여기서 버스 노선 검색할 수 있고
Straeto라는 app을 깔면 그 앱에서 결제해서 버스 티켓 구매 가능합니다.
카드로 결제 가능하고요. 활성화시키면 1시간 15분 동안은 버스 맘대로 탈 수 있습니다.
활성화된 거 기사님에게 보여주면 끝.
위 숙소에서 1번 버스 타면 웬만한 시내 다 가고 투어 하는 곳은 BSI터미널도 한 번에 갑니다.
버스 비용은 1회 구매 시 460 Kr 한국도 4000원 정도 하네요.
8. Golden Circle Tour
c총 3곳을 돌면 6시간 걸립니다. Reykjavik excursion 이용했습니다.
저는 할인받아서 3만 5천 원 정도에 이용했습니다.
이 투어 이용하면 gullfoss랑 Geysir 등 갈 수 있습니다.
위 금액은 2018년 겨울 기준이라서 현재는 금액이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약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5박 6일 총 전체 비용으로 100만 원 정도 먹고 선물 사고 비용까지 포함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위험하지 않게 안전하게 충분히 여행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혼자, 렌터카 없이 아이슬란드 여행이 가능할까 하시는 분에게 도움되고자 후기 남깁니다.
투어 업체는
Reykjavik excursion이 가장 커 보였습니다. 어딜 가든 이 버스가 젤 많이 보였어요.
얼음 동굴 투어는 작은 버스(그래도 벤츠 완전 고급 럭셔리 버스)였지만 가이드랑 일행들이랑 즐겁게 여행 가능합니다.
다른 투어 회사로는
도 많이 보입니다.
비교해보고 예약하고 즐기세요.
그리고 공항에서 숙소로 숙소에서 공항으로 이동하는 버스로는
flybus 많이 이용하시는데
direct airport 도 있고(https://airportdirect.is/)
Grey Line도 있습니다.(https://grayline.is/airport-transfer/) 여긴 투어도 있어요.
숙소 근처에서 출발하는 저렴한 버스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카메라도 없이 아이폰으로만 오로라 찍었어요.
^^ 이것도 앱스토어에서 northern light 앱을 받아서 사진 찍으면(1달러)
오로라 찍을 수 있습니다.
렌터카 없이 가는 걸 망설이는 분에게 런던에서 출발해서 가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전 환전 없이 모두 카드 결제했습니다.
런던에서 Monzo 카드가 있었기에 좋은 환율로 현금 없이 모두 다 카드 결제 가능합니다.
아이슬란드는 현금보다 카드를 주로 사용합니다. 편하게 카드 하면 좋습니다.
아이슬란드는 꼭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다시 적다보니 다시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