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와 클라우드웨이즈 연동 방법
네임칩(Namecheap)은 저렴한 가격으로 도메인을 등록할 수 있는 해외 도메인 등록업체로, 갱신 시 가격 상승을 감안해 기관 이전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네임칩 도메인을 티스토리 블로그와 클라우드웨이즈(Cloudways) 워드프레스 사이트에 연결하는 과정을 자세히 안내합니다.
도메인을 연결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도메인의 네임서버를 유지하면서 A 레코드나 CNAME 레코드를 이용해 연결하는 방식이고, 두 번째는 웹호스팅 업체가 제공하는 네임서버로 설정해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티스토리나 블로그스팟 등은 첫 번째 방식만 지원하며, 클라우드웨이즈는 A 레코드를 활용하거나 DNS Made Easy를 통해 네임서버 방식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메인을 네임칩에 등록한 후에는 'Domain List'에서 도메인을 선택하고 'Manage' 버튼을 클릭해 DNS 설정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연결 대상이 티스토리인 경우 CNAME 레코드를 설정해야 하며, 클라우드웨이즈인 경우 A 레코드를 통해 Public IP를 연결해야 합니다.
티스토리에 연결할 때는 호스트에 '@'와 'www'를 설정하고 값에는 'host.tistory.io'를 입력합니다. 이후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에서 '블로그 관리 > 블로그 > 개인 도메인' 항목에 도메인을 입력해 연결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웨이즈에 연결하려면, 먼저 클라우드웨이즈에서 서버를 생성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합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Public IP를 네임칩의 DNS 설정에 A 레코드로 추가해야 하며, 연결이 완료되면 클라우드웨이즈 애플리케이션 관리 화면에서 도메인을 입력하고 저장합니다.
클라우드웨이즈에서는 무료 SSL 인증서도 제공합니다. SSL 설치는 'SSL Certificate' 메뉴에서 이메일과 도메인을 입력한 후 진행되며, 설정 후 사이트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도메인을 구글 서치 콘솔에 등록하면 검색 엔진 최적화(SEO)에 도움이 됩니다. 도메인 속성으로 등록하려면 TXT 레코드를 추가해야 하며, 서치 콘솔에서 제공하는 소유권 확인 값을 네임칩에 입력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사이트 소유권이 확인되면, 검색 결과에 사이트가 노출되며 SEO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도 단계별로 따라하면 쉽게 도메인 연결과 설정이 가능하며, 블로그나 워드프레스 사이트 운영에 유용한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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