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시화집 [나도 옛날엔 그랬어] 가 인터넷 신문에 기사화가 되었어요.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알려 질 수 있어서 더 없이 행복합니다. 기사내용 링크를 아래에 올렸습니다. 한 번씩 기사를 열어 보셔도 좋을 듯해요.
>>문화통 : http://www.mtong.kr/read.php3?aid=164669952318420m26
>>남도 일보 : 사랑·슬픔·쓸쓸함 등 운율로 표현된 너와 나의 이야기 < 문화 < 뉴스 < 기사본문 - 남도일보 (namdonews.com)
문화통 1면에 기사가 떴어요.
문화통의 실시간 뉴스 1위이기도 하네요!
남도 일보 기사 내용은 전체를 그대로 가져와 봤습니다.
꼭 필요하고 적절한 핵심적인 내용으로 기사가 잘 다루어졌어요.
사랑·슬픔·쓸쓸함 등 운율로 표현된 너와 나의 이야기
인디언북은 미니멀리스트이자 화가인 비움(BIUM)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나도 옛날엔 그랬어’를 출간했다.
‘나도 옛날엔 그랬어’는 너와 나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시집은 ▲1부 사랑이 오고 ▲2부 손가락을 보여줄까요? ▲3부 나도 옛날엔 그랬어 ▲4부 문 열어 주세요 등 총 4부로 나눠 57편의 시로 구성됐다. 이와함께 시인이 직접 그린 27편의 일러스트도 담겼다.
시인 비움은 사랑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시점의 화자와 소재를 등장시켜 담담히 말한다. 사물이지만 사람을 말하기도 하고, 남의 이야기를 하는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지 묘연하기도 하다. 사랑이 오고 가는 길에서의 기쁨과 슬픔, 자라온 이야기와 상처를 쓸쓸하면서도 조곤조곤 고백하기도 한다. 삶에 잡혀 어찌할 수 없는 환경에 눈을 찔리기도 하고, 몸과 마음이 아파서 힘들었던 이야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갈등, 예술가로서 고뇌하는 모습도 보인다.
시의 숨결은 거친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절제함으로 더 아련한 느낌을 갖게 한다. 기쁨과 슬픔, 화남, 그리움에 대한 것을 격정적으로 말하지 않으나 충분히 시 안에서 시가 내뿜는 정서를 읽을 수 있다.
인디언북 관계자는 “이번 시집은 쉬움과 난해함이 뒤섞여 시 형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깼다”면서 “현대 시가 가질 수 있는 딱딱함과 난해함을 자유로운 문체와 형식, 부드러운 운율로 타개한 ‘나도 옛날엔 그랬어’ 를 통해 문학적 낭만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니멀리스트이기도 한 비움(BIUM) 시인은 2019년 ‘한국문학예술’에서 신인상을 받아 등단했으며, 작가-화가-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비우며 살기로 했다’가 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 남도 일보 -
기사를 실어주신 신문들에 감사를 표합니다. 제가 노력한 것보다 더 반응이 좋아서 기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출판해 주신 풍백미디어 인디언북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관심과 노고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시집은 3월 8일부터 정식으로 인터넷 서점과 오프라인 서점들에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읽어 주시면 더없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