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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까칠한 여자 Oct 24. 2024

-그런 마음으로-



정말 사소한 것에 행복해하고,

 정말 별 거 아닌 것에 즐거워하는

지인이 있다. 매번 뭐가 그렇게 즐겁냐고

 물어볼 정도로 말이다.


 일을 하지 않다 일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배우는 것이 좋고,

경험하는 것들이 다 새롭고,

다 좋다고 했다.


그 지인을 보면서

너무 피폐해져 있는 듯한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작은 것에도 즐거워할 수 있는 마음


사소한 것에도 고마워할 수 있는 마음


주어진 매 순간 행복해 할 수 있는 마음


그런 마음을 가지고


그런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내가

 

그리고 우리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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