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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탈한 시간들의 소중함-

by 까칠한 여자




월요일 대체공휴일이 생겨 연휴가 길게 시작되는 주말이다. 나에게 명절연휴는 편안한 휴식시간이다. 결혼한 친구들은 시댁행이지만 미혼인 나에겐 명절은 그저 쉬는 날이다.

이번 긴 연휴에는 지난 연말 컨디션 저하라 약속을 취소했던 친구, 결혼 아직 하지 않아 연휴가 여유로운 아는 언니 등 지인들을 잠시 만나고, 그새 길게 자란 머리카락 자르러 미용실을 가는 것으로만 정했다. 지난주도 계속 야근하고 했더니 아직은 휴식이 더 필요하니 그 외시 간은 휴식하며. 에너지를 충전하고자 한다.


쉼이 나를 위해 얼마나 중요한 시간인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휴식할 수 있는 시간도

얼마나 필요한 건지를 다시 한번 많이 느끼는 시간이다.


누군가는 연휴상관없이 일을 해야 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벌써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갔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없 외로운 마음으로 보내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들 각자의 방식대로 이 연휴를 보낼 것이다. 그래도 설날에는 따뜻한 떡국 한 그릇 하면서 마음 편한 시간이 되길 바라본다. 다들 무탈하게 이 연휴들을 잘 보내고 다시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길.



'2025년 을사년 설명절'

모두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보내길

슬픈 마음, 힘든 마음들은 잠시 쉬어가길

조금이라도 마음 따뜻하고, 편안한 연휴가 되길


-설 연휴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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