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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맑음 Mar 18. 2024

삼성과 애플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

아이폰 디자인이 예쁘긴 하다.

한 때는 아이폰을 사용했는데, 업무폰을 삼성으로 사용하다 보니 정신이 없어서, 삼성으로 통일하게 되었다.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을 사용하는 게 편리한 것 같다.

종교인인 나는 애플이 좀 꺼림칙하기도 했다.

한 입 베어문 사과라니...... 아담과 하와가 생각나기 때문이다.

물론 프레젠테이션에서 '전혀 상관없다.'라고  딱 잘라 말했지만, '연상이 된다.'는 것에서 회사의 의도와 상관없이 '이미 상관이 있다.'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생각된다.


창세기 3:3 개역개정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물론 사과라는 단어는 없다. (그런데 화가들이 사과나 복숭아 비슷하게 그린 그림이 많더라고요.)


삼성은 성삼위(성부, 성자, 성신)가 연상되어서 괜히 좋다.

물론 창업주가 종교적인 생각과 뜻으로 짓지 않았다고 알고 있지만, 그마저도 하나님이 주관하신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유인즉슨, 하나님도 복을 주실 때는 바구니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즉, 받을 만한 (경제적, 사회적 등) 조건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식민지 생활과 전쟁의 고초를 겪고도 빠른 시간에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민족의 정신과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했기 때문이다.

말라기 3:10 개역개정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어디다 갖다 붙이냐. 논리가 안 맞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그래서 브런치에만 올려본다. ㅋㅋ)


그래서 나는 앞으로 삼성이 잘되길 바라본다.

삼성이 우리나라의 복을 받을 주머니가 계속되어 주길 바란다.

개인에게도 각자의 사명이 있듯이, 삼성이 그러한 사명을 가진 기업임에는 틀림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삼성의 별로고가 재탄생했으면 좋겠다.)


삼성과 애플

다윗과 골리앗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크기가 문제가 아니고, 누구에게 하나님이 함께하시느냐가 문제다.



P.S 물론 다른 기업들도 포함입니다.^^*

상징적으로 삼성을 썼어요.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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