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배우라도 시간이 지나면 늙을 수밖에 없는 걸 보면서 시간이 참 빠르고 인생도 너무 짧게만 느껴지면서 조바심이 난다.신체리듬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어머! 나도 곧 이렇게 된다고?!'
너무 충격받아서, 젊은 날 나는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살았는지 잘 기억이 안 날 정도다.
지난날은 현재를 있게 하기 위한 거름으로 밖에는 말하기가 어렵다. 이제는 열매의 실체를 얻고 싶다.
스스로 증명해야 할 때다.
다행히우리에겐 한 줌 흙으로 돌아가는 육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신이 있고, 다른 차원의 세계에 영혼이 존재한다는 것에 절대 믿음과 체험으로 인한 확신(안 볼 때도 너무 확신 ㅋㅎ) 그리고 위로와 큰 희망을 가지고 살고 있는 나도 이러한데, 영혼의 존재와 창조주의 존재를 믿지 않는 인생은 더 우울할 것 같다.
보았던 비교 영상의 배경 음악도 듣고 있으면 우울해진다.
무엇을 말하려는 건지 모르겠다.
'아무리 예뻐도 늙으면 똑같다?'
'인생무상?'
20대에 이 영상을 봤다면, '아직 일어나지 않을 이야기'로 멀게만 느껴졌을 것 같다.
노인 우울증이라는 말이 있는데, 요즘 같아선 그 심리가 이해가 되고 알 것도 같다.
시들어가고 있음을 스스로 느끼기 때문이다.
사람이 육신이 병들고 아프면 우울해진다.
또 영혼이 길을 잃고 두려움과 외로움에 떨고 있다면 육신의 존재에도 영향을 미친다.
둔감해서 전혀 느끼지 못하고 모르는 것도 안타까운 일이다.
로마서 1: 28 개역개정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