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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맑음 Dec 01. 2024

모든 것 위에 하나님의 뜻

결혼

미혼의 여성들이 찾는 결혼하고 싶은 순위 1순위는 "잘생긴 남자"인 것 같다.

경제력을 갖추고 나이가 어릴수록 잘생긴 남자를 선호하는 것 같았다.

그러면 결혼한 선배 언니들은 이렇게 말하곤 했다.

"야! 불 끄면 다 똑같아. 남자는 경제력이지! 야야 살아봐라. 너 나중에 후회한다?!"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할까?'

이 질문은 곧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와 동일한 질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배우자와의 이별(이혼 혹은 사별)이 스트레스 지수가 가장 높다는 정신분석학 자료가 있고,

성경적으로도 부부는 사랑으로 한 몸을 이루기 때문에 인생의 반려자를 찾는 일만큼 중요한 일도 없는 것 같다.


창세기 2장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그런데 하나님도 인생과 지구와 우주를 창조하실 때는 계획과 목적과 뜻이 있으시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가문이 정적이었듯, 하나님도 하나님의 주관권 안에 있는 자들과 그렇지 못한 자의 결혼을 엄격히 금하셨다.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가문'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라는 범주가 있다는 것이다.


성경에 나와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의 종교로 치부하고 살아가기에 모르고 살아간다.


자유가 인권을 보장해 주지만, 무지함으로 방관하게 만드는 요소도 있다는 것을 체감하는 요즘이다.


육신의 아름다움과 일의 성과와 권력의 차지와 부의 축적이 삶의 잣대로 작용해서는 안될 것이다.


창세기 6장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 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종교인들은 불편하실 수도 있을 것 같다.

결혼을 했더라도 '지금이라도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하면 된다. 또는 거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다.

(이 글을 읽으실 때 생각을 하나님이 바~로 캡처하신다고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부디...)


마태복음 16장

21. 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시러 오신 분이 예수님이고 따르는 수석제자 베드로(예수님이 천국의 열쇠를 맡기심)도 이런 엄청난 생각과 말의 실수를 했습니다.


예수님은 당세의 모든 의와 죄의 판국이 죄악으로  기울어져, 당신이 민족과 인류의 죄를 대신해서 희생해야만 그 사랑의 조건으로 영생의 구원의 길이 열림을 깨달으시고 십자가 죽음의 길과 부활을 말씀하시는데 베드로가 말린 거죠.


이마저도 사탄이 방해를 한 겁니다.



구약에서 너무 건너뛰어 어려운 얘기를 했습니다.

인생을 어찌 살아가야 하나?

연말이라 점술집에 손님이 많을 것 같은데요,

일단 '하나님의 뜻'이라는 주관권에 들어오시길 바라봅니다.


네, 버려야 됩니다.

네, 새로 시작해야 됩니다.

맞아요. 지금이 결심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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