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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불안한 휴머니스트 굴비씨
Feb 13. 2024
[자작시] 겨울 아침
간밤의 추위
새벽 온기가
짙은 안개로 화하네
들어보라
봄이 오는 소리를
생도 이와
닮았으니
뒤척임과 우울이
희망과 부딪힐 땐
뿌연 잔상을 드리우지
출근길 안개는
시간이 해결해 주련만
마음의 어둠은
누가 구원해 주나
저 길을,
그저
눈 감고 가리
keyword
안개
자작시
출근길
불안한 휴머니스트 굴비씨
소속
직업
회사원
자작시와 가끔 일상에 대한 에세이를 끄적이는 직장인 아저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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