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찐니 Mar 29. 2024

시든 잎도 지켜보는 마음

우리가 서로 화해하기까지

국민일보 청사초롱 칼럼 열 번째 이야기

"시든 잎도 지켜보는 마음"입니다.


화분의 누런 잎들을 손으로 정리하다가 예쁜 꽃송이까지 똑 꺾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일에 있어서도 이렇게 성급한 마음으로 서두른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자녀를 키우는 마음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내 눈에 보기 좋지 않다고 섣불리 가지치기를 하려다가 내 자녀의 장점까지 꺾이게 될지도 모릅니다.


시든 잎도 지켜보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보아야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83979


매거진의 이전글 조정, 뭘 준비해야 할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