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대화법
12.11 월
‘목소리'
유담이와 함께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글들을 하루에 한 편씩 읽기 시작했다.
오늘 읽은 수필은 목소리에 얽힌 일화였다.
낮은 남자 목소리의 여학생은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 컴플렉스를 갖지 않고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긍정의 마인드를 갖고 있었다.
남들과 다른 점, 차별적인 특징을 갖고 있는 것은 행운이다.
평범함으로 가득한 세상, 평범함 으로 가득한 보통의 사람들로만 가득차 있다면 우리의 삶은 얼마나 심심할까?
과연 나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면이 있는가?
우리 아이들은 어떤 특별함으로 이세상을 빛나게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