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망고 2차전, 아삭아삭 새콤한 망고가
또 생각나 며칠 뒤에 또 사왔다.
요즘처럼 더운날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과일 그린망고.
이거 중독되면 빠져나올 수 없다.
3개 사고나니 (사진 찍기 전에 1개 클리어)
통장이 텅텅 비어버려 이번달 마지막 그린망고..
이번에는 까먹지 않고
새우소금도 구매했다.
새우소금을 까먹지 않고 구매한 것에
매우 뿌듯했으나 새우소금을 오픈하니
입자가 크다??
뭐지. 뭐가 잘못된거지 내가 잘못 구매한건가
으깨서 먹으면 되지 않을까 싶어
밀대로 곱게 갈았다.
잘못샀다면 안 찍어먹으면 그만.
그린망고는 껍질 벗길 때부터 기분이 좋다.
생고구마 껍질까는 느낌
감자필러로 쓱쓱 껍질을 제거하는데
소리부터 싱그럽다.
이번에도 신 맛은 적지만
아삭아삭 달콤하면서 약간의 새콤함이 살아있다.
늘 느끼지만 신 맛이 좀 더 강하면 좋겠다.
껍질 쪽은 단맛이 강하고
씨와 가까울 수록 새콤한 맛이 난다.
자몽 케이크 만들고 남은 루비자몽과
함께 담아냈다. 루비자몽은 신맛과 쌉싸름함이 있어
새우소금과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 담아내봤는데
별로..ㅎ
새우소금이 더 자극적인 맛이었으면 좋겠다.
어떤거를 사야하는거지..
잘 산건가? 어디에 물어보고 싶은데
물어볼 곳이 없다...
열심히 돈 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