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후 첫 집들이
오늘은 이사 후 첫 집들이 날.
화사 친한 동료들을 불러서 소소하게 홈파티.
한국음식이 그리운 친구들을 위해 간단하게 한식으로 준비.
오늘 상차림에 쓰인 접시들.
한식과 어울릴 접시들을 찾아서 세팅해보았다.
접시에 음식을 담았을 때 또 어떤 분위기가 날지 기대된다.
물은 여름 느낌 가득히 슬라이스 레몬, 민트, 로즈마리를 넣어 디톡스 워터로.
상큼하고 시원한 여름의 맛.
와인 넣을 잔은 두 개밖에 없어서 선착순으로.. 나머지는 유리컵으로 통일시켰다.
이번 요리들에 가장 많이 쓴 재료는 쪽파.
양념장에도 넣고 국에도 넣고.
이번 집들이 메뉴는 콩나물밥, 닭볶음탕, 겉절이 그리고 일본식 된장국.
콩나물밥은 삼시세끼를 보다가 너무 먹고 싶어서 만들어 본 음식.
그런데 물 조절을 잘못해서 살짝 밥이 질었다.
닭볶음탕은 고춧가루 팍팍 넣어서 얼큰하게.
겉절이는 젓갈은 넣지 않고 새콤하게 심플한 맛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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