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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뻔뻔한 주인장 Jan 21. 2024

<포근한 이야기 요리점>

포근한 이야기 요리점 이용 안내문

<포근한 이야기 요리점 이용 안내문>


안녕하세요, 손님 여러분!

브런치가에 이야기 상점 입점 허가를 받은 날부터 콩닥콩닥 설레어 잠이 안 오지 뭐예요?

상점 오픈일을 맞아 손님맞이를 위해 소개 글도 꾸며보고, 나름대로 열심히 쓸고 닦았답니다 :)


경험 창고에서 재료들을 하나씩 꺼내 브런치에서 에세이를 한번 요리해 보고 싶어요.

어렵고 기교 섞인 글 말고 단순하고 읽히는 글을 쓰려고 해요.

레스토랑에서나 맛볼 수 있는 고급 요리 말고 몽글몽글하고 따뜻한 가정식 같은 글이요.

그리고 이왕이면 맛있게요.

 

주로 가볍게 드실 수 있는 디저트 같은 짧은 이야기들을 구워낼 예정이지만

메뉴는 그날그날 달라요. 뻔뻔한 주인장 맘대로랍니다.

또 모르지요. 가끔 배가 고픈 손님들을 위해 긴 글을 쪄내는 날이 있을지요.

자주 만나요, 우리.



요리점 굴뚝에 글감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날, 따끈한 글 요리를 맛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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