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연적 외로움의 시대
"그런데, 공유경제는 어쩌다 '핫'해진 걸까요? 인구는 점점 늘고,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원하는 걸 모두 소유할 수 없는 현실의 영향이 큽니다. 모두 소유할 수 없으니, 함께 나눠쓰자는 취지이죠."
-유현준 교수가 <CITY CHANGER 2018 밀레니얼의 도시> 강연에서 한 말
"고독과 외로움은 다른 감정 같아. 외로움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것일 텐데, 예를 들면 타인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드는 그 감정이 외로움일 거야. 반면에 고독은 자신과의 관계에서 생겨나는 것 같아. 내가 나 자신을 알아주지 않을 때 우리는 고독해지지. 누구를 만나게 되면 외롭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고독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야. 고독은 내가 나를 만나야 겨우 사라지는 것이겠지."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中